어제부터 읽기 시작한 공병호의 고전강독 3 을 읽다가 삶에 관하여 언급한 부분이 매우 인상적이어서 아래와 같이 옮겨 본다. '살아가는 일은 늘 문제와 함께한다. 10대에게는 10대다운 문제가 주어지고, 20대에는 20대의 문제가 주어지고, 계속해서 그 나이대에 맞는 문제가 주어진다. 이런점에서 보면 삶이란 본래 문제 풀기와 같은 것이라고도 할 수 있다. 젊은 날에는 이렇게 노력하면 다음에는 편안해질 것이라는 기대감을 갖지만 계속해서 문제도 달라지고 해답도 달라진다. 하지만 인생에서 문제 자체를 면제받을 수는 없을 것이다. 그래서 모든 사람들에게 실천적 지혜가 필요하다.' P.214~215 공병호, 해냄 삶은 문제해결의 연속이라는 생각이 언뜻 떠오른다. 이 또한 공병호 박사의 가치관과 맥을 같이 하는 문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