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1 2

직장생활을 버티다

다시 돌아온 월요일이다.나의 Line Manager가 출장으로 부터 복귀하는 날이다.지난주 나름 자유로웠던 마음의 끈을다시 쪼이고 약간의 긴장을 하게될수밖에 없었다. 아침 일찍 6시 10분 기상을 하고 7시 20분경 집을 나선다.도로에 차가 그렇게 붐비지는 않았다.회사에 도착하니 8시 20분경.C차장만 도착해 있어서 가볍게 인사를 했다.약간의 여유를 부리며 해운뉴스와 정치뉴스를훝어보며 조용한 고요를 잠시 즐겼다. 오전중 그리 바쁜 일은 없었지만내일 있을 고객 미팅 준비를 위해 나름자료를 준비했다.그런데 오후 그 고객으로 부터 전화가 와서명절을 쉬고 미팅을 하자고 해 연기되었다.순간 잠깐 좋았지만 결국 숙제를 뒤로미루는 것 같아 마음이 묵직하기만 했다. 월요일만 거의 유일하게 함께 하는 동료들과의점심을 함..

일기 2025.01.21

새해 결심 점검

1.을사년 새해가 보름정도 지나고 있다.올 한해 전체 대비해서 약 4%의 시간이흘러가 버렸다.올해는 지난해와 다르게 뭔가 거창한결심들을 하고자 했으나 결국 큰 틀안에서작년에 비해 크게 달라진 것은 없다. 회사에서의 직업인으로서의 목표와개인적인 목표를 함께 나열하며그래도 나름 의미있게 세운 목표중에"집에서 술마시지 않기"에 대한 결심이잘 지켜지고 있어 다행이고 감사하다. "매일 자기전 30분 독서하기"는 종종지켜지지 않을때가 있지만 그렇게 결심을한 이후로 독서에 대한 나의 관심과 실천이연결되는 기반을 만들어준것은 또한 다행스러운 일이 아닐수 없다. 회사 목표들 중 올해 고객행사로 준비하고 있는한개의 이벤트인 "고객 무비 데이"도 내가 직접 확인 하고 추진중에 있다. 제 2막 인생준비를 위한 방향성 설정과관..

편지 2025.01.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