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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리랑"의 참된 의미

아리랑이 세계에서 가장 아름다운 곡 1위에 선정되었다. 영국, 미국, 프랑스, 독일, 이탈리아 작곡가들로 구성된 "세계 최우수곡 선정대회"에서 82%라는 높은 지지율로 단연 1위에 올랐다. 특히 선정단에는 단 한명의 한국인도 없어 더욱 놀라게 했습니다. 한마디로 대단하다. 우리 모두 아리랑에 대한 긍지와 자부심을 가져도 되겠다. "아리랑 아리랑 아라리요 아리랑 고개를 넘어간다. 나를 버리고 가시는 님은 십리도 못 가서 발병난다" 그런데 우리 국민은 "아리랑"의 참뜻을 알고 있을까? 우리는 아리랑의 뜻에 대해 외국인이 물으면 한국인임에도 불구하고 그 뜻과 의미를 제대로 답하지 못했는데 이제는 확실하게 알고 숙지해야할 것 같다. 아리랑은 작가 미상의 우리나라 민요로써 남녀노소 누구나 잘 알고 부르는 노래이다..

송나라 장재의 <서명> 중에서

그대를 빈궁하게 하고 그대를 시름에 잠기게 하는 것은 장차 그대를 옥으로 만들어 주려 함이다. 장재 오늘 힘든 하루속에 잠깐 위로를 받았던 말이다. 약 12세기의 송나라의 인물인데여전히 지금에도 살아있는 말인듯 했다. 나의 현재 어려움은 결국 더 나은 나로 되기 위한 과정으로해석한다면 지금 당면한 모든 근심걱정과 괴로움이더 의미있는 삶으로 정의될수 있고이를 통해 살아갈 용기와 힘을 가질수 있게 된다. 어쩌면 명리학의 이치와 맞닿아 있는것 같다. 모든 것은 어떻게 해석하느냐에 따라180도 달라지게 되듯 나의 삶도 그렇게 의미를 부여하고 좋아하기 위해 노력하자.

70년대생의 슬픈 찬가..온갖 고생 다 했는데 벌써 떠밀리나

현재 내가 격고 느끼고 생각하고 아파하고 힘들어하고 고민하고 실망하고 괴로워하고 절망하고, 반면 깨닫고 자각하고 노력하고 깨어있게하고 동기부여되고 치열하게되는 현재의 나의 상황과 잘 맞닿아 있다. 매경이코노미 (2021. 12. 1 ~ 2021. 12. 7 기사) 권한 없이 책임 넘치는 '평생 실무자' MZ에 밀려 사라지는 '물세대' 자조감 네이버 새 사령탑으로 1981년생 최수연 글로벌사업지원 책임리더가 내정됐다. 네이버에 합류한 지 채 2년밖에 되지 않은 MZ세대(1980년대 이후 출생한 밀레니얼과 Z세대)다. 한성숙 현 네이버 대표가 1967년생인 것을 감안하면 1970년대생(만 42~51세)을 단숨에 ‘건너뛰어버린’ 셈이다. 지난해까지만 해도 1970년대생은 재계를 이끄는 핵심으로 주목받았다. 중..

인생에서 행복과 불행의 무게는 똑같거든

행복한 경영 이야기 2021.6.7 메시지 인생에서 행복과 불행의 무게는 똑같거든 인생에서 행복과 불행의 무게는 똑같거든. 신은 그런 식으로 한 사람 한 사람의 인생을 정확히 안배해 주셔. 넌 어렸을 때 불행했으니까, 앞으로 반드시 그 불행의 크기만큼 행복해질 거다. - 아사다 지로, ‘칼에 지다’ 중 지금까지 행복하고 성공했다면, 더 겸손하고 더 자중자애하라는 말씀! 지금까지 힘들고 어려웠다면, 더 긍정적인 사고와 더 큰 자신감을 가지라는 말씀!

[백영옥의 말과 글] [201] 나를 바라보는 법 2021.05.22

강연을 가면 많이 나오는 질문이 있다. 내가 누구인지 모르겠다는 것과 나 자신으로 살고 싶다는 것이다. 비슷한 질문을 자주 받는 건 인생의 많은 일이 기출 문제일 수 있기 때문이다. 지금 내가 겪고 있는 문제들을 내 부모가 겪었고, 내 자녀들도 비슷한 어려움에 놓일 가능성이 크다. 직장에 나가는 외벌이 남자들은 스스로 돈 버는 기계인가 한탄하고, 육아에 지친 전업주부들은 나 자신을 잃었다고 고백한다. 역할에 대한 강박이 클수록 책임감이 강한데, 역할에 충실하려다 보니 너무 지쳐 도망가고 싶어지는 것이다. 누군가의 아내, 남편, 며느리, 딸, 부모로 사느라 자신을 사랑하는 법을 잊었다 말하는 사람이 유독 많은 건 ‘우리’라는 주어를 ‘우리’만큼 많이 쓰는 민족이 없기 때문인지 모르겠다. 우리 아이, 우리 ..

백영옥의 말과 글 [151] 365일과 36.5도 2020.5.30

가까운 지인이 코로나 바이러스로 자가 격리 중이다. 확진이 아니라 다행이지만 그래도 좁은 공간에 홀로 갇히는 경험은 고통스러울 것이다. 시간이 지나도 집단 감염이나 등교 중지 같은 코로나발 뉴스를 볼 때마다 마음이 답답하고 고통스럽다. 고통 앞에서 우리가 할 수 있는 건 우선 누군가를 원망하는 일이다. 그러나 세월이 흐른 후 내가 겨우 알게 된 건, 모든 고통에는 '의미'가 있다고 믿어야 살 수 있다는 것이다. 바이러스를 이겨낸 사람들에겐 항체라는 훈장이 생기는 것처럼 말이다. 깨진 잔 속의 물은 이미 엎질러졌다. 쏟아진 물 앞에서 운다고 주워 담을 수 없다. 그러니 우리가 할 수 있는 건 깨진 잔을 치우고 쏟아진 물을 닦는 것뿐이다. 그 어떤 경우에도 해결책은 내 밖의 과거에 있지 않다. 지금 이 순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