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기 641

절대 후회하지 마라...

"절대후회하지 마라. 좋았다면 추억이고 나빴다면 경험이다." 아는 지인의 카톡 프로필을 보다 사진에 찍힌 문구를 보았다. 어쩌면 지금 내가 철저하게 되새기고 살아가야할 소중한 문구이다. 작년 이사를 하며 집을 구매할때 내 명의가 아닌 아내명의로 구입하고, 대출도 당연히 아내이름으로 하였다. 내심 내가 돈을 빌리고 대응하는 것이 귀찮기도 하여 명목상으로 아내에게 그동안 나와 함께 살아와 준거에 대한 보상(?)정도로 언급하며 아내명의 구매와 대출을 추천하였다. 그런데 지금 안타깝게도 내가 크게 놓친것이 있었다. 바로 주택구입시 연말소득공제 혜택이 있다는 것이다. 주택구입시 대출 이자에대한 소득공제는 반드시 본인 명의로 하여야 함을 알게되었다. 단, 주택가격 4억 이하의 경우에 해당되며 10년 이상 장기 대출..

일기 2022.01.27

남과 비교하지 않기

현재의 나에 집중하기 위해 필요한것은 남과 비교하지 않는 것이다. 그것이 곧 나 스스로 무너지지않고 이세상 하직할때까지 잘 살아갈수 있는 방법이다. 한번씩 내가 처한 현실에 심한 불만으로 힘들어지고 맨붕이 올때가 있다. 그것은 바로 남과 비교하고 남을 부러워할때이다. 왜 다른 사람들은 이런 고통을 겪지않고 있는데 나는 이렇게 힘들게 살고 있는가라고 하는 순간, 나의 머리속이 하얗게 되고 만다. 그대신 나 스스로와 비교하면 된다. 어제의 나와 오늘의 나, 10년전의 나와 지금의 나, 30년전의 나와 지금의 나... 그러면 오히려 나를 더 변화하고 현실을 직시하며 앞으로 나아갈수 있다. 마음가짐도 다시 일신우일신 하면서...

일기 2022.01.22

[감사일기]2022. 1. 17(월)

1. 회사동료 J가 이전보다 나에게 의지하며 다가와줌에 감사합니다. 2. 사장님과 회사동료와 함께 맛있는 점심식사 및 커피를 마실수 있어 감사합니다. 3. 수압이 낮았던 욕실과 주방의 물이 정상적인 수압으로 작동되게하여 주어 감사합니다. 4. 내일있을 PA 준비를 영어로 차근차근히 할수 있어 감사합니다. 5. 회사동료 K로 인해 동기부여를 받고 나의 발전을 위해 혁신하기위한 마음을 주어 감사합니다. - 횟집 수족관에서 회사동료 K는 메기이고 나는 그냥 물고기라는 생각 ㅠㅠ

일기 2022.01.18

[감사일기] 2022. 1. 13(목)

이전회사 동료 DH를 만나면서 그의 아내도 함께 보았다. 정말 14년 10월 회사 가을운동회때 가족끼리 만난 후 오랜만에 뵙게 되었다. 세월이 무게만큼이나 아련한 이전 회사의 추억들이 새록새록 살아났다. 그때만해도 DH의 자녀와 나의 자녀도 각각 하나였다. 하지만 지금 DH의 자녀는 4명이고 나는 여전히 하나이다. 나름 새로운 만남이라 신선하면서도 삶의 새로운 활력을 가질수 있었다. 모든게 서로 연결되어 있다는 생각과 DH와 내가 그만큼 가까워졌다는 신호이다. 반면 그럴수록 더 조심해야겠다는 생각을 했다. 다시 부부끼리 만나는 일은 심사숙고하며 진행해보아야 일이다. 달이 차면 기울고 같은 전극끼리 서로 다가갈수록 밀어내듯 자연의 이치를 보며 이 다음의 행보를 가늠해 보아야한다. 두번 다시 돈독한 관계가 ..

일기 2022.01.14

[감사일기] 2022. 1. 12(수)

엄마께서 이사때 오지 못해서 미안하다고 하시며 송금한 돈으로 화장지 사라는 말에 그만 울컥하였다. 정말 우울한 마음이 가시지 않았지만 잠시나마 엄마의 마음을 생각하며 삶의 희망을 찾을수 있었다. 올해 5학년으로 올라갔지만 여전히 마음만은 젊다. 그런데 회사에서의 위치는 마음과 다른 상황처럼 나 스스로가 자꾸 위축이 된다. 뭔가 내가 더 잘해야될것 같고 밑에서는 치고 올라오고 내가 점점 쓸모가 없어지는 것은 아닌지.. 그런 걱정과 고민들이 연속적으로 일어난다. 이 중심에는 내가 처한 경제적 현실이 나의 그런 자괴감의 원인이기도 하다. 하지만 현재 내가 잘 살아가고 아직 5학년이면 살아가야할 또 다른 5학년의 세월이 있기에 조금 여유를 가져볼 만하다. "늦었다고 생각할때가 가장 빠른때인것 처럼" 다시한번 독..

일기 2022.01.13

[감사일기] 2022. 1. 11(화)

- 아내의 매끼니 챙겨주는 헌신에 감사합니다. - 코로나로 어려운 시국이지만 직장잃지않고 직업을 유지하게 하여 주셔서 감사합니다. - 아내와 아들의 갈등이 있었지만 다시 화해하고 봉합되게하여 주셔서 감사합니다. - 회사 동료와의 관계가 조금씩 더 원만해 지고 있음에 감사합니다. - 새로운 집으로 이사하고 더 아늑한 집에 살수 있게하여 주셔서 감사합니다.

일기 2022.01.12

[감사일기] 2021. 12. 19(일)

- 오늘 대학친구들과 등산모임을 통해 내안의 맺힌사연을 털어 놓고 공감할수 있어 감사합니다. - 등산모임을 무사히 잘 마치고 돌아올수 있게 하여 주셔서 감사합니다. - 아내와 아들과 함께 저녁식사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 노후 대비를 위한 플랜 B에 대해 한번 생각할수 있게 해주셔서 감사합니다.(배관기술자, 세관공매 등) - 내일 나갈 직장이 있음에 감사하는 생각 갖게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일기 2021.12.19

[감사일기] 2021. 12. 16(목)

- 오전 세일즈미팅을 순조롭게 잘 마칠수 있게 되어 감사합니다. - 가족과 함께 횟집에서 외식할수 있도록 환경을 만들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 마음을 내려놓고 편안하게 회사생활을 하고자 결심하게 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 강원국의 김영란 전 대법관 인터뷰 라디오를 듣다 책과 독서의 소중함을 느끼게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 제품수주로 인해 영업실적이 좋아지게 되어 감사합니다.

일기 2021.12.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