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주 월요일은 복잡한 생각들과 현재의 회사생활에 대한 회의감이 많이 들었던 것 같다. 사장님과 K과장과 함께 회식을 하며 술을 마셨지만 K과장의 냉랭함은 정말 알수 없는 수수께끼이다. 나의 말을 무시하는것 같지만 아마 그것도 그의 성품과 태도에 대한 나의 해석일 뿐일수도 있다. 그냥 더 마음을 비우고 내공을 키워나가는 것이 훌륭한 극복 방법이다. 월요일 일찍 11시경 잠을 들었지만 화요일 새벽 3시부터 잠을 깬후 잠이 오질 않아 계속 뒤척이다 출근을 했다. 아마도 회사 동료에 대한 껄끄러움과 보이지 않는 벽이 머리속에 계속해서 나를 힘들게 하였기 때문이다. 우리회사 미국영업팀이 책임져야할 고객요청건을 결국 한국 영업팀인 내가 처리를 하려다 된통 머리만 아프게 오늘까지 그 여파가 이어졌다. 오늘 오전 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