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기 640

[감사일기] 2022. 3. 27(일) - 승학산/구덕산 등반

1. 대학친구들과 등산을 통해 서로의 고민을 공유하고 나눌수 있어 감사합니다. 2. 노후준비를 위한 플랜B에 대한 친구들의 의견을 들을수 있어 감사합니다. 3. 하산후 뒷풀이로 어탕국수를 맛있게 먹을수 있어 감사합니다. 4. 등산후 돌아와서 집에 반겨주는 가족이 있다는 것에 감사합니다. 5. 아내가 맛있는 수제빵을 만들어 놓아 저녁대신 요기하여 감사합니다. 6. 귀가중 아내의 마트 심부름으로 약간 짜증이 났지만 아내가 고맙다고하니 감사합니다. 7. 월요병이 살짝 올라오지만 내일 출근할 회사가 있다는 것에 감사합니다.

일기 2022.03.28

[감사일기] 2022. 3. 26(토) - 집청소

1. 온 가족이 함께하는 집청소로 집안이 깨끗해져서 감사합니다. 2. 비용정산 및 Salesforce 업데이트 등 회사 업무를 계획한대로 마칠수 있어 감사합니다. 3. 약 3조개의 장내미생물이 뇌에도 영향을 준다는 강의를 듣고 아내의 건강한 식단에 더욱 감사합니다. 4. 아내가 저녁으로 요리한 치즈를 엊은 토마토소스 비빔국수를 맛있게 먹어 감사합니다. 5. 저녁식사 후 아내와 쇼핑을 통해 바깥구경과 활동을 할수 있어 감사합니다. 6. 오전에 남과 비교하는 마음으로 잠깐 우울했지만 이내 다시 회복되어 감사합니다. 7. 감사일기를 통해 내면이 조금씩 보이지 않게 성장함을 느끼게되어 감사합니다.

일기 2022.03.27

[감사일기] 2022. 3. 25(금) - 월급날

1. 오전에 통장에 월급이 입금되어 감사합니다. 2. HR팀에서 점심으로 삼계탕을 사주어 맛있게 먹고 대우받은 느낌이라 감사합니다. 3. 갑을관계의 굴레를 벗어나기 어려운 사회생활이지만 마음을 비우면 극복할수 있기에 감사합니다. 4. 주말저녁 가족 외식으로 맛있게 먹고 마실수 있는 시간 주셔서 감사합니다. 5. 모든 현재의 결과는 남의 탓이 아니라 나의 탓임을 알게 하여 주셔서 감사합니다. 6. 오늘 택배로 도착한 책이 범상치 않은 위로와 울림을 줄것 같아 설레어 감사합니다. 7. 주말 저녁을 술마시는 것보다 더 알찬 시간으로 보낼수 있어 감사합니다. 8. 책읽기의 중요성을 새삼 깨달게 되어 감사합니다.

일기 2022.03.26

[감사일기] 2022. 3. 24(목)

1. 동네 형님들과 동생의 저녁 모임을 통해 교제하여 감사합니다. 2. 공황장애가 올것같이 불안했지만 이젠 쉽게 극복할수 있어 감사합니다. 3. 엄마의 안부를 여쭤보기 위해 통화하게 되어 감사합니다. 4. 세일즈 조직 변화관련 W업체 사장님께 상의할수 있어 감사합니다. 5. 점심은 회정식, 저녁은 삼겸살로 포식할수 있어 감사합니다. 6. 주요고객 선박에 새로운 윤활유 제품 Trial을 위한 최종결론을 낼수 있어 감사합니다. 7. 오늘도 오전 스트레칭과 늦은 저녁(밤 11시경) 러닝머신 운동을 완료하여 감사합니다. 8. 이번주 일요일 대학친구와 등산계획이 잡혀 신나고 감사합니다.

일기 2022.03.25

[감사일기] 2022. 3. 23(수)

1. 어제보다 한결 현타의 충격이 사라지고 있음에 감사합니다. 2. 한 가정의 경제적 책임이 막중하기에 오히려 나의 자존심을 버리게 하여 감사합니다. 3. J과장의 계속적인 업무질문으로 내업무에 방해되었지만 도움이되어 감사합니다. 4. K차장과 오해를 풀고 새로운 관계설정을 할수 있어 감사합니다. 5. 고객과 점심하며 알게된 다단계 제품 홍보에 현혹되지 않아 감사합니다. 6. 대학친구 번개에 이번에 내가 퇴짜를 놓았지만 건강한 저녁이 되어 감사합니다. 7. 아내의 양배추 수제김밥에 건강과 맛 두마리를 모두 잡을 수 있어 감사합니다. 8. 힘든 하루지만 오늘도 감사할일이 있어서 감사합니다.

일기 2022.03.24

[감사일기] 2022. 3. 22(화)

1. 세일즈 조직 변화에 현타가 왔지만 변화를 직시하고자 하는 마음에 감사합니다. 2. 자존심이 많이 상하였지만 그 쓸데없는 자존심을 내려놓을수 있어 감사합니다. 3. 신제품 판매를 위한 노력으로 힘든 하루지만 신제품명에 익숙해질수 있어 감사합니다. 4. 교회 다락방 모임을 온라인으로 하고 신앙적으로 함께할 수 있어 감사합니다. 5. 조직의 본질에 대해 이해할수 있는 현실적 깨우침을 주어 감사합니다. 6. 강한자가 살아남는게 아니라 살아남는자가 강한자란 말이있어 감사합니다. 7. 정신적으로 힘든 하루였지만 덤덤하게 넘길수 있어 감사합니다.

일기 2022.03.23

[감사일기] 2022. 3. 21(월)

1. 월요일 아침은 항상 긴장으로 시작하지만 저녁이 되면 일상적 시간이 되어 감사합니다. 2. 윤활유 신제품 판매로한 시간과 에너지가 많이 소모한 만큼 보람을 느껴 감사합니다. 3. 사장님과 카톡으로 개인적인 이야기를 할수 있어 감사합니다. 4. 지난주 만나려했던 고객과 만나 저녁으로 초밥정식을 맛있게 먹고 즐길수 있어 감사합니다. 5. 오늘도 아침엔 스트레칭과 저녁엔 러닝머신으로 하루를 마무리 할수 있어 감사합니다. 6. 지난주 번개 요청에 무반응한 동래 아는 형의 수제 초코파이 선물에 감사합니다. 7. 지난해 8월부터 올해 1월까지의 Sales Competition에 대한 Reward로 USD290을 받을 수 있어 감사합니다.

일기 2022.03.22

[감사일기] 2022. 3. 20(일) - 매화마을 홍쌍리 매실家 방문기

아내의 갑작스런 매화꽃 타령에 섬진강 매화마을을 다녀왔다. 정말 오랜만에 약 2시간이상의 거리를 가족나들이로 가게되어 약간 기분이 설레였다. 부산에서 목적지까지 네비를 찍으니 약 2시간 10분정도 남짓한 시간이 걸렸고 마지막 도착 3km를 남겨두고 밀려든 상춘객 차량들로 도로가 꽉 막혀있었다. 금강산도 식후경이라고 재첩국식당에서 식사부터 하였다. 시장이 반찬이라 음식맛보다는 위장을 채우고 포만감을 갖는데 의의를 두었다. 솔직히 부산에서 먹던 일반 재첩국 식당보다 가성비는 떨어졌다. 😒 도저히 주차장을 방불케하는 막힌 도로사정을 고려해 식당에 차를 세워두고 약 2.5km를 걸었다. 섬진강을 둘레로 피워난 매화꽃 구경에 눈이 호강하고 약간의 비린한 강바람과 차딧차게 시샘하는 꽃샘추위가 함께 어우러져 색다른 ..

일기 2022.03.21

주말 블루스

셀레는 금요일 주말저녁. 오늘은 누군가 함께 술한잔 하고 싶다. 친한 고객에게 전화하니 서울에 와있다고 하고 친한 옛 회사 동료에게 전화하니 오늘은 스킵(Skip)한다고 하고 대학친구에게 전화하니 어제 한잔했다고 한다. 이번엔 동네 형들과 동생 단톡방에 번개를 요청 했는데 동생이 아래와 같이 말한다. 이제 더 이상 찔러댈 곳이 없다.😂 아니 있긴 하지만 자존심이 허락 하질 않는다. (아직 절박함이 없는것일까😂 ) 술대신 뭐를 해야할까 곰곰히 생각해본다. 평소에 보려고 다운받았던 영화보기 최애곡 음악듣기 미뤄 두었던 책읽기 밀린 회사업무 하기 플랜B를 위한 공부하기 그외 재테크 공부하기 등. 현재 오후 4시 혹시 약속이 잡힐까 단톡방을 보지만 여전히 조용하다. 오늘은 술대신 다른걸로 주말의 헛헛함을 달래야..

일기 2022.03.19

[감사일기] 2022. 3. 17(목)-Teams 를 통한 고객 미팅 성료

코로나가 장기화되면서 이젠 고객 미팅이 더이상 대면으로 하기엔 한계를 느낀다. 어쩌면 자연스런 현상의 하나이기에 이에 맞는 새로운 방법을 찾을수 밖에 없다. 본사에서는 디지털 툴을 통한 제품홍보를 지속적으로 강조하고 있다보니 오늘 처음으로 이를 이용한 고객 미팅을 주관하고 순조롭게 마칠수 있었다. 대면 미팅을 했다면 많아야 4명만 참석했을텐데 온라인으로 하니 약 8명이 모였다. 그것도 해외 중국 출장중인 고객도 2명 있었고, 한국에선 6명이 각자 집에서 사무실에서 시간에 맞추어 참석을 해주셨다. 물론 우리측도 한국 3명과 일본 1명으로 각자 미팅을 참석하니 이 또한 엄청난 혁명이 일어난 것이다. 우리회사는 마이크로소프트에서 나온 Teams라는 플랫폼을 사용하고 있고 이를 이용하는 오늘의 고객도 같은 자회..

일기 2022.03.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