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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일기] 2024. 6. 9(일) - 커피를 끊다 2

1.커피를 끊기로 결심하고 이를 잘 실천하여일주일을 넘길수 있어 감사합니다. - 커피는 직장인의 연료와 같은데 어쨌든벌써 7일째 커피를 입에대지 않고 있다.나 스스로가 대견하다.오늘 나른한 주일 오후 살짝 커피가 땡기고맥주 한잔이 아른거렸지만 참았다.과자 주점부리도 자제했다.나에 대한 통제력이 높아지니 이에 대한나의 효능감도  높아진다. 술도 끊어야 하는데 직업이 영업인지라 아직은 어쩔수 없이 마시는 영역으로만남겨두자.집에서는 절대 마시지 않기로하고....  2.아들의 말투가 특히 반말이 거슬릴때가 있었는데내가 아내에게 했던 그런 말투와 똑같음을 느끼고결국 내가 잘못한것이었음을 인정하고 반성할수있어 감사합니다. - 아이가 어릴때는 몰랐다.아이가 성인이 되고 엄마와 대화를 하고 나와도대화를 하다가 문득 생..

일기 2024.06.10

[감사일기] 2024. 6. 6(목) - 커피를 끊다

1.이번주 월요일 건강검진시 장상피화생 진단을 받아 이후 커피를 끊고 내 몸을 보호할수 있어 감사합니다. - 커피의 카페인 성분이 위내의 생리적 환경을 극도로악화 시킨다고 한다. 이것이 위산을 과다분비하게 되어위와 식도를 더 예민하게 자하게 되어 치료를 역행하는것이다.그리고 위내 면역 체계를 극도로 저하시킨다. 장상피화생 위재생 능력이 저하되어 있는 상태이기때문에위 면역력을 떨어뜨리는것은 바람직하지 않다.피할수 있는것을 동일하게 가지고 간다고 한다면치료를 적극적으로 하지 않겠다는 생각과 동일하다. 변하지 않으면 몸이든 정신이든 모두 정체될 뿐이다.이전의 식습관을 과감하게 바꿀때이다.  2.지난주 중앙동 사무실을 이전보다 보다 넓고쾌적한 공간으로 이사하게 되어 근무환경이보다 낳아져서 감사합니다. 3.영업담..

일기 2024.06.07

[감사일기] 2024. 5. 27(월) - 세상의 접점 늘이기

1.라디오나 유튜브가 가끔 집중력을 흩뜨리기도 하지만 이것을 통해세상과의 접점을 넓힐수 있어 감사합니다. - 스티브 잡스의 Connecting Dot이 떠오른다.집중과 선택을 통해 이런 접점은 늘고 있다.줄었다 하며 심도있는 나만의 영역을 만들수 있다.모든게 그런 이치속에 우리는 살아가고 있다. 2.지난 한주동안 또 서울출장으로 힘들고 고된 한주였지만 무사히잘 마치고 술병나지 않고 자기관리를할수 있어 감사합니다. 3.지난 토요일 축구 경기중 다친 허리로인해 행동의 제약이 있지만 이를 통해다시금 몸의 중요성을 깨닫고 잘 관리할수 있는 모멘텀을 만들게되어 감사합니다. 4.오늘 엄마와 거의 3개월만에 만나게 되어식사하고 함께 의사의 진찰에 함께 참석하고엄마의 상태를 더 잘 알게되어 감사합니다. 5.회사의 업무..

일기 2024.05.28

서울 출장의 묘미

1.지난 주 수요일부터 금요일 까지 2박 3일의서울 출장을 다녀왔다.일본의 영업담당자의 요청으로 서울 고객을함께 방문하게 되었고 이 덕분에 나름 서울동료 L부장과 상사인 K이사님과 해후를 하며회포를 풀수 있었다. L부장과는 이틀연속 함께 저녁을 하였는데첫날은 둘만 만나서 술잔을 기울이며 서로의영업전선을 이야기 나누며 각자의 가정사와아이들 이야기로 마무리를 하였다. 둘째날은 K이사님과 L부장 그리고 일본의 영업담당자까지 같이 모여 저녁을 먹게 되었다.K이사님 그리고 L부장은 일본인을 처음 보았지만비슷한 연배로 인해 쉽게 공감할수 있었다.비록 영어를 통해 소통을 했지만 그런대로서로의 궁금증과 하고자하는 소통을 그런데로잘 할수 있었다. 1차는 막걸리와 감자탕 그리고 족발로 얼큰하게취하고 2차는 라이브 카페에서..

일기 2024.05.14

[감사일기] 2024. 5. 6(월)- 인생의 친구

1.일상의 회사생활중에도 내 마음을 털어놓을수 있는 구성원은 없지만 이전 회사 동료인L이 있어 감사합니다. - 신문에서 외로움을 느끼며 생활하는 직장인에대한 기사를 보았다. 대부분 직장에서 많은 시간을 보내기에 회사 동료들 중 누군가에게 자기 속마음을 털어 놓을 수 있을 거라 생각하지만 의외로대부분의 직장인은 그렇지 않았다.괜히 이야기 했다가 소문만 나고 본인이 오히려난처해 질수 있기 때문이라고 했다.현재도 나의 직장생활을 보면 충분히 이해할수 있다.과거 보다 더 철저하게 외톨이로 직장생활을 할수밖에 없는것 같다. 절대적인 함께하는 시간은 많지만과연 얼마만큼 서로의 마음을 나누며 함께 하느냐는또다른 문제 이기에 말이다. 지난 금요일 나 역시 직장 동료가 아닌 평소 만나고지내는 L과 저녁 약속을 잡아 소주..

일기 2024.05.07

[감사일기] 2024. 5. 2(목) - 부채 한 꼭지점의 끝

1.보너스로 받은 돈을 빚청산에 사용하고현재의 부채수준이 현저히 낮아지고 있음에감사합니다. - 첫번째 내가 작년 영업실적의 결과로 받은보너스가 큰 공헌을 했지만, 두번째는 아내가이것을 최대한 아껴서 부채를 갚는데 사용한것 또한 중요한 헌신이다.어쨌든 한꼭지의 끝이 보이고 있다.아직 또 다른 꼭지점에 올라서야 하지만...  2.이번 주 1분기 워크삽의 성공적인 미팅을 통해얻게된 자기 효능감과 자신감으로 회사생활의의미를 찾을수 있는 계기를 주셔서 감사합니다. - 사회불안증에 대한 치료를 위해 여러가지 해본 결과 약물의 도움을 받기도 했지만 나의마인드 콘드롤도 중요하다. 자기암시와 명상을 통한 이완법 그리고 아래와같이 매일 틈날때 마다 주문을 외우는 것이다. 나는 편안합니다.나는 잘 살고 있습니다.나는 잘 할..

일기 2024.05.03

[감사일기] 2024. 4. 22(월) - 꿈보다 해몽

1. 지난 밤 꿈속에 10년전 경쟁회사의 공장에서 열심히 일하는 나를 생생하게 볼수 있었고 이것 또한 나에게 뭔가 의미 있는 신호임을 긍정하게 되어 감사합니다. 자신이 공장에서 일하고 있는 꿈 약간의 희생을 치르더라도 현명하게 행동하면 가까운 시일 안에 큰 성공을 거둘 수 있게 된다. 2. 아들과 함께 시청한 일본과의 축구경기에서 우리나라가 AFC U-23 아시안 컵에서 최종예선 일본을 이겨 조1위로 8강에 진출하게 되어 기쁘고 감사합니다. 3. 오늘도 운동을 통한 몸을 단련하고 건강한 습관을 유지할수 있어 감사합니다. (러닝머신 55분) 4. 투자의 대가 오크트리 캐피탈의 하워드 막스의 인터뷰를 통해 투자에 대한 인사이트를 듣고 이를 통해 나의 투자철학에 반영할수 있어 감사합니다. (역시 투자는 지루하..

일기 2024.04.23

[감사일기] 2024. 4. 16(화) - 메멘토 모리, 죽음을 기억하라

1. 지난주 중국에서 열린 North Asia Sales & CS 미팅을 잘 마치고 무사히 귀국할수 있어 감사합니다. 2. 2023년 Best Sales 상을 수상하게 되어 내 회사생활에 무한한 영광이자 소중한 순간이 될수있어 감사합니다. 3. "메멘토 모리"라는 죽음을 기억하라는 메세지를 통해 현재 회사생활의 정점에서 더욱 겸손하고 자중해야함을 알게되어 감사합니다. 4. 금일 화요일 오전 회사의 세일즈 미팅에서 지난주 나의 실적에 대한 브리핑을 무사히 영어로 수행할수 있어 감사합니다. 5. 아들의 대학생활이 나름 순조롭게 보이고 스스로 만족하고 있음에 감사합니다. 6. 엄마의 무릎관절과 우울증이 서서히 호전되고 있어 몸과 마음의 건강이 회복되고 있음에 감사합니다.

일기 2024.04.17

[감사일기] 2024. 4. 4(목) - 다락방 모임

1. 오랜만의 다락방 모임을 통해 나의 영적내면을 확장시키고 영적인 교류를 통해 속세의 기준에서 벗어나 사고할수 있어 감사합니다. 2. 은행 볼일을 위해 외출한 아내와 점심을 함께 하며 일과중 짦은 시간이었지만 데이트를 하며 맛있는 음식을 먹을수 있어 감사합니다. 3. 며칠전 생기게된 불안한 감정들이 조금씩 사라지고 자기 자신과의 긍정적 대화를 통해 잘 극복해나가고 있음에 감사합니다. 4. 오후 한 고객과의 미팅을 통해 왜 작년대비 실적이 좋지 않은지 알수 있고 고객의 사업동향을 더 잘알수 있어 감사합니다. 5. K부장의 지속적인 업무 푸쉬 메일에 역지사지의 마음으로 생각하며 왜 그가 그렇게 할수 밖에 없는지를 이해하고 이를 긍정적으로 해석하고 행동할수 있게되어 감사합니다. 6. 오늘도 40분의 트레드밀..

일기 2024.04.05

[감사일기] 2024. 3. 31(일) - 마음의 근육

1. 지난주 4박 5일간의 서울 출장을 무사히 마칠수 있어 감사합니다. 2. 지난주 한 고객과의 미팅시 조금 실수가 있었지만 이또한 나의 일부분임을 인정하고 극복할수 있는 마음의 근육이 생기게 되어 감사합니다. 3. 지난 주 토요일 조기 축구 참석을 통해 비록 골을 넣지는 못했지만 다치지 않고 잘 차서 몸과 마음이 건강해짐에 감사합니다. 4. 투자한 퇴직연금과 개인연금 저축의 수익율이 꾸준히 좋아지고 있음에 감사합니다. 5. 조카 결혼식에 참석하고 가족이 함께 나들이 하며 친지들을 볼수 있어 감사합니다. 6. 자형의 구매한 새차를 보며 나의 처지가 한심하게 여겨지긴 했지만 이 또한 아무렇지않게 툭툭 털어버리고 나의 분수에 만족할수 있는 마음을 견지할수 있어 감사합니다.

일기 2024.04.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