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죽기아니면 까무러치기라는 말이 머리속에 맴돌고 있다. 순간순간이 전쟁터 같은 상황마음만은 느긋해지자고 위로해보지만엄연한 냉정한 현실앞에그 위로는 새로운 결단과 용기로바뀌어 나를 채찍질 한다. 그래도 다행이다.나의 몸과 마음이 현재의 지금의 직업적특성에 잘 적응하고 살아가고 있으니. 고객을 만날때 가졌던 두려움과남앞에서 말을할때 느꼈던 떨림은어느덧 자연스런 공명의 울림으로승화되어 그 나름의 자신감으로 바뀌었다. 3주 연속 해외관계자의 방문으로 인한한국 고객 미팅 주선과연초부터 시작된 여러가지 행사준비 및한국 내의 이벤트들을 겪으며더 이상의 최악은 없을 것 같은 느낌을꾸욱 참으며 한숨 크게쉬며 다시힘을 내어 본다. 이제 10년차의 내공이 그 빛을 발산하기시작한 것일수도 있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