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기

과유불급이라는 단순한 진리

Stage2 2013. 6. 17. 2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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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토요일 조기 축구시 무릎 뒷쪽의 힘줄이 다쳐서 어제까지만 하더라도 절뚝거리며 걸어다니다 오늘 아침에는 다행이 회사 출근하는데는 크게 무리없이 사용할 수 있는 몸상태가 되었다.

 

그 동안 내가 너무 내 몸을 혹사한 탓으로 하나님으로 부터 벌을 받고 있다는 생각을 해 보았다.

소중한 내몸을 더욱 아끼고 사랑해야 한다. 이렇게 들을수 있고, 볼 수 있고, 말할 수 있고, 맛볼 수 있고, 숨쉴 수 있음에 감사하는 마음으로 말이다.

 

과유불급(過猶不及). 뭐든지 과하거나 지나치면 부러지거나 안좋은 결과를 초래하는 것은 아주 단순한 진리이지만 이것을 직접 경험하고서야 몸으로 직접 느끼고 자각하게 되는 것이 우리들의 삶이다.

 

순간 지난 주에 단순한 진리와 관련 단상을 아래와 같이 트위터로 올린것이 생각났다.

 

양재범@jbyang73 6월 10일

행복해지려 하는가? 단순한 진리를 곱씹어보고 그 진리를 따르는 것이 최고의 행복을 가져다 준다.

 

단순한 진리를 어긴것에 대한 비용은 반드시 돌아오게 되어있다는 사실을 새롭게 깨달았다.

 

항상 겸손하고 건들거리지 않으며 과욕하지 않는 반듯한 중심을 가지고 나아가는 것이야 말로 현명한 삶을 위한 지침이지 않을까.

 

2013년 6월 17일 월요일 오후 10시 23분 양 재 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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