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사일기] 2024. 2. 26(월) - 나를 표현하는 방법

1.

누구의 도움도 없이 스스로의 힘으로

새로운 디지털 솔루션을 소개하는

고객과의 미팅을 잘 수행할 수 있어

감사합니다.

 

- PT 자료부터 해당 디지털솔루션 매뉴얼과

여러가지 사용방법을 영어를 한글로 번역하며

준비하고 나만의 틀로 나만의 방법으로 소화했다.

그리고 다행이 큰 실수 없이 잘 해낼수 있었다.

지난 한주간 무거웠던 짐이 한꺼풀 벗겨지는듯

홀가분 했다. 큰 업무를 수행한후 밀려오는 행복감

이 이런것임을 그래서 내가 또한 살아 있음을

느끼는 순간이었다.

 

고객앞에서 나를 보이고 그 앞에서 무언가를

전달하고 그렇게 고객을 설득하는 것은 

어쩌면 나의 내면을 표현하는 하나의 방법이다.

그렇게 나를 내보이며 인정받으며 나를 발산

하는 것이 삶의 의미와 목적처럼 느껴지지만

그것 또한 지나친 괴변일수 있기에 

그저 오늘은 여기까지만 나의 충만감과 안온감을

즐기며 라디오의 음악소리와 함께하고 싶다.

 

2.

일본에서 온 기술영업담당과 저녁을 먹으며

내일 고객과의 미팅을 위한 준비와 개인적인

이야기도 함께 공유할수 있어 감사합니다.

 

3.

오늘 오전 DNV 외부감사 미팅에 참석하고

Sales 관련 미팅을 잘 수행할 수 있어 감사합니다.

 

4.

금일 이전 회사 동료 D와 통화하며 현재 일정부분

우리 회사와 거래를 하다 못하게 된데 대한 

갈등이 표출되었지만 나름 큰소리 나지 않게

마무리 할 수 있어 감사합니다.

 

5.

과거 투자에 대한 여러가지 잡생각이 문득문득

여전히 나를 힘들게 하지만 나에게 주어진 일이

있고 이것을 통해 또 극복할수 있는 희망이 

있음에 감사합니다.

 

6.

엄마와 통화하며 무릎수술의 결과가 더 호전되고

정신적으로도 더 회복도고 있어 감사합니다.

 

7.

나의 몸과 마음이 오늘 내가 생각했던것 보다 휠씬

좋아 더 낳은 성과와 실적과 효과를 볼수 있는 시간

이었음을 자신할수 있어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