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지

오늘의 시련도 멋 훗날 멋진 추억이다

Stage2 2019. 4. 22. 0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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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이 어렵고 힘들지만 훗날 추억으로 회상할때 뿌듯한 시간으로 남는다는 말이

위안이 된다.

 

하루종일 집안에서 휴식아닌 휴식을 업무아닌 업무를 하느라

쉬어도 쉰것 같지 않고 일을하고도 일을 한것 같지 않은 기분이다.

 

이번주 Jason과의 미팅과 고객행사를 무사히 잘 치룰수 있기를 간절히 절박하게 기원한다.

허나 그 바램이 지나치면 스트레스가 되니 지레 걱정하지 말고 현재에 충실하자.

 

친구를 통해 나들이를 다녀와 늦게 집에 들어온 아내를 안아주며 반겨주었다. 

아니 정말 반가웠다. 그런데 반가운것은 그 시점 뿐이었다.

곧이어 아내의 잔소리가 이어지고 나는 또 아내의 빈자리가 그리워졌다.

 

오늘과 같은 날이 당분간 올것 같지는 않다.

 

2019. 4. 20. 일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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