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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간은 잊고싶은 과거와 그 고민의 노예로 부터 해방시켜주는 소중한 수단이다.
실수와 잘못으로 얼룩져 후회만 가득했던 일들이 나를 얼마나 힘들게 만들었던가.
최근 굴욕과 자존감에 상처가 간 일이 일어난지 약 3주가 지나고 있다.
그 상처로 부터 난 나의 트라우마가 이젠 어느정도 아물고 거기에 새살이 돋아나고 있다.
오히려 더 자신감을 가지고 그러한 실수에 담대해 질 수 있는 사람이 되어가고있다.
비온위에 땅이 더 굳어지는 그런 느낌이다.
서부장은 끝내 회사를 그만둘 작정이다.
다행히 나가서 할 것을 정해두었기 망정이다.
충분히 서부장의 입장을 이해할 수 있을것 같다.
하지만 나는 아직 사장보다는 직원으로서 조직의 밑에서 일하는게 더 적합하다.
나도 언젠간 샐러리맨의 최대 목표인 혼자 경제적인 독립을 할 수 있는 그런 사람으로 탈바꿈이 필요한 시점이 올것이다.
2019. 5. 18 새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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