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지

정신 바짝 차리고 살아가기

Stage2 2019. 4. 18. 01:52
반응형

여전히 나에겐 아직 버려야할 많은 나쁜 습관들이 나의 어깨를 짓누르고 있다.

새로운 변화를 내안에서 이뤄내기 위해서는 기존의 틀을 깨지 않을수 없다.

그걸 알면서도 기존의 악습을 답습한다면 더 낳은 나를 기대하기는 어렵다.

 

또한 투입량이 있어야 산출량이 있듯이

아무런 노력이나 배움없이 좋은 결과와 성공만을 바란다면

정당하거나 정의롭지 못한것이다.

 

닥쳐올 미래의 두려움과 불확실성에 매몰되어 현재를 잃어버리지 말고

지금을 온전히 살아갈 수 있어야 한다.

 

한마디로 정신 바짝 차리고 살아가야 한다.

 

P.S.

오늘은 대학 친구들과 오랜만에 야구장에서 모여 계모임을 했다.

마음껏 소리치고 어떤 하나의 목표를 가지고

공유하고 응원하며 하나가 되어본 시간이었다.

롯데가 가까스로 승리를 거두어 더 기분좋은 밤이었다.

스포츠가 주는 미묘한 카타르시스 같은 것을 마음껏 만끽했다.

친구들도 내가 오늘 표값이상의 본전을 뽑았다고들 했다.

오늘은 오늘을 넘어서 내일 새벽인 4월 17일 0시 30분을 넘어 귀가했다.

스마트폰이 나의 몸과 마음을 지배하고 있는것 같아 슬프기도 하다.

스마트폰이 없으면 아무것도 할수 없는지경이 되었으니 말이다.

그래도 이 시대를 살아가는 직장인이자 영업인으로서 당연히 활용하고

이겨내야할 사안이고 그것을 더 효율적으로 사용할 수 있어야 한다.

첨단기계에 지배당하지 않고 주도적인 관점으로 오롯히 잘활용하는

주체가 되어야 겠다.

 

2019. 4. 18. 새벽 1시 50분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