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기

초심으로 돌아가기

Stage2 2015. 12. 6. 23: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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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박2일의 서울 출장후 그 다음날 또 무박 2일의 회사동료 부친상의 서울조문을 마치며 일주일 내에 서울을 두번 방문하기는 처음이었다.

 

새로운 회사에 입사한지 석달이 다 되어가면서 나에게도 점점 수행해야할 일들이 많아지고 있다. 기쁜일이며 기꺼이 맞이해야할 순간이지만 왠지모를 두려움도 함께 나를 감싸고 있다.

그런 두려움을 없애기위해 오늘 하루동안 거의 회사일에 매달린 하루였다.

 

서울출장에 대한 보고서를 Sales Call로 작성하고 내일 오전 미팅 준비를 하다보니 밤 10시 30분이 넘어가고 있었다.

새로운 조직에 적응하기 위해 필요한 절대시간이란게 아직도 필요하다는 생각과 함께 나의 집중력과 일에 대한 실행력이 아쉬운 대목이기도 했다. 비록 시작은 오전부터 했지만 오후 3시 30분 이후에서야 본격적인 일에 대한 가속도가 붙기 시작했기 때문이다.

 

다시금 내가 나를 변화하고자 했던 중요한 결심을 하게된 4년 전 2011년의 그 때를 돌아보며 현재의 느슨함과 안일함을 벗어던져 버리자.

 

오늘 방영된 KPOP스타에서 양현석이 출연자에게 한 말을 돌아보며 말이다.

"이 세상에 가장 좋은 교육은 '자극' 이다."

 

2015년 12월 6일 오후 11시 18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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