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PIN 교육

스핀트레이닝 세일즈교육을 받은 첫날이지만 왠지 개운하지가  않다.

어제 먹은 술로인해 해롱해롱하며 참가한 것이 교육의 집중도를 떨어뜨렸다.

 

하지만 이번 교육을 통해  세일즈도 과학이라는 강사님의 말이 인상적이었다.

30년 전 영국사람이 개발하여 사용되었고 개발자가 미국으로 이주하여 새로운 회사를 설립함으로서 현재 우리회사는 미국회사와 거래를 하게 되고 있는  상황이다.

완전한 학문은 아니지만 그만한 논리적 타당성과 탄탄한 이론을 바탕으로 한 전문화된 세일즈 기법이다.

 

SPIN이란 Situation Question, Problem Question, Implication Question, Need-Payoff Question의 앞글자를 딴 말이다. 한마디로 각 해당 질문을 통해 고객의 잠재니즈와 현실니즈를 파악하여 솔루션을 제공하게 만드는 것이다.

 

나름 엄청난 이론적 타당성이 뒷받침해주고 있지만 개인별 사용이 자유로워질 수 있도록 체득하기 까지는 엄청난 노력이 필요할 것 같다.

내일 남은 2일차 교육을 마스터 한다해도 내것으로 만들기에는 아직 많은 도전이 필요한 부분이다.

 

하지만 이를 실행하기위해서는 당장 앞으로 있을 고객방문시 나름의 질문거리를 직접 적어보고 미팅에 참석하는 것을 습관화 하는 것이다.

모든 거대한 혁명은 일상생활의 작은 실천으로 부터 시작되듯이, 작은 습관하나가 내 세일즈의 거대란 혁명의 동기가 되어 회사의 성과 창출에 이바지 할 수 있을 것이다.

 

2015년 11월 17일 화요일 흐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