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기

과거의 추억이 준 깨달음

Stage2 2015. 11. 30. 0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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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시 과거의 시간여행을 했다.

 

나의 블로그에 과거 우리가족이야기를 보게 되었다.

12년도 아이가 초등 5학년때 학교숙제로 가족구성원을 소개한 이야기이다.

 

또한 이를 보고 내가 사진도 올리고 그에 대한 느낌을 간단히 적어놓은 글들이 나의 미소를 자아내게 했다.

 

12년도 10월 이후로 가족이야기를 올리지 못한 것이 후회가 되었다.

그때가 얼마전 일인줄 알았는데 벌써 3년이라는 시간이 훌쩍 지나버렸고, 아이는 그때와는 확연히 달라진 외모와 신체적 변화가 뚜렷이 그 시간의 크기를 증명해주고 있었다.

아들에게 훗날 물려줄 유산이 어쩌면 이러한 부모와의 소중한 유년의 추억이 아닐까.

더 늦기 전에 더 함께 여행하고 더 함께 부대끼고 더 많이 대화하는 부자관계로 나아가자.

 

하루종일 회사일에 뭔가를 홀린듯 책상앞에 앉아 있다가 잠깐 K팝스타를 시청한 후 다시 일에 집중하기 위해 9시가 되어서야 회사일을 하게 되었다. 그러다 또 자정을 넘기고 이렇게 마지막 정리와 함께 늦은 하루의 정리를 하게 된다.

 

현재에 최선을 다하며 내일을 준비하는 이 순간이 너무나 소중하고 중요하다.

 

2015. 11. 29 일요일 자정을넘기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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