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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과 오늘 이틀동안 다음 주 있을 발표준비에만 매달렸다.
그러나 집중과 몰입이 생각보다 되지 않았다.
어쩌면 너무나 귀찮고 하기싫은 일이기 때문에 책상앞에 앉으면 자꾸만 다른 일을 먼저하다가 보면 몇십분 시간이 쏜살같이 지나간다.
그래도 꾸역꾸역 해 냈다는 성취감에 조금은 마음이 가벼워진다.
영어로 발표를 하기 위해 영어 스크립을 작성해 보고 어떠한 표현이 정확한 의사전달을 할 수 있을지 고민을 하면서 여러가지 영어 프레젠테이션 책을 참고하기도 하고 마지막까지 수정을 하며 초안을 완성한 것이다.
아직 더 익숙해지고 숙지해야할 일이 남아 있지만 일차적인 성공에 나름 의미를 두고 다음 차례로 넘어가는 여유도 필요한 시점이다.
어쨌든 이런 과정이 나의 영어실력향상에도 충분한 도움이 될 것이기에 비록 재미없는 것만은 분명한 어쩔수 없는 것이지만 그럼에도 나를 더 귀찮게 만들고 더 많이 움직이게 만들라는 사장님의 조언을 생각해 본다.
2015. 11. 1 일요일 저녁 11시 3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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