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내의 입원

지난 목요일 아내의 응급실 입원으로 인해 3일동안 병원에서 잠을 자야했다.

거의 내 생활이 없는 주말을 보내고 오늘은 출근을하며,

정말 피곤했지만 이번 기회를 빌어 아내에게 점수를 딸 수 있는 좋은 기회라는 생각을 하게 되었다.

 

모든것은 생각하기 나름이며 그 상황을 어떻게 해석하고 의미를 부여하는가 하는것이다.

 

나를 지으신 이에 대한 경외감을 가지고 항상 내가 살고 있는 이 땅과 이땅에서 일어나는 일들 그리고 그 가운데 나에게 주어지는 삶과 내가 생각하고 말하고 내안에서 반응하는 여러가지 화학적 작용 또한 그분의 인도하심이다.

 

물론 인간에게 주어진 자유의지가 있지만 언제나 그분을 경외하고 그의 말씀을 따르며 순종하는 와중에 진정한 자유를 누리게 된다.

 

 

2015년 10월 19일 월요일 오후 11시 30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