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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한주를 마무리하는 금요일 저녁이다.
팀장이 된 지도 벌써 한달이 다 되어가는 지금 특별하게 부여된 실무는 없지만 관리를 하고 직원들의 고충을 덜어주고 예리하고 신속한 판단을 통해 문제를 해결해나가는 것이 나의 주된 업무가 되었다.
어제와 오늘 출장을 갔다 왔다. 울산의 현대라이프보트는 어제이고, 현대징크메탈은 오늘이었다. 공교롭게도 두회사는 매입업체이자 '현대'라는 명칭이 붙은 회사 이름이 있었다.
팀장이 되고 나면서 매우 달라진 것이 있다면 이전보다 강한 자신감이 생기고 있다는 것이다. 왜 지난 번과 같음에도 틀린 감정들이 있다면 나의 더욱 좋은 장점을 승화 시키고 해결할 수 없을까?
어쟀든 왠지모를 자신감과 새로운 사람과의 만남에 주눅 들지않고 다소 부족해 보이더라도 자신의 진심을 전달할 수 있다면 좋겠다. 팀장의 자리에 오를때만 해도 부담이 느껴졌지만 이젠 그런 기분을 회복하여 오히려 당당하게 느끼고 있다는 게 발전적인 부분인 것 같다.
더욱 분발하며 치열하게 살아가야 겠다. 선의의 경쟁을 하면서 말이다.
내일 본부 단합회가 있다. 금정산성 등산을 위해 빨리 팬을 놓아야 겠다.
2012년 5월 11일 양재범 저녁 1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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