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윌헴슨 이사님과 카페에서 1차 면접을 보았다.
생각지도 않게 이렇게 바로 다른 회사에 지원하고 면접까지 볼수 있어 다행이고 내게는 커다란 행운이었다.
"우리가 알거니와 하나님을 사랑하는 자 곧 그의 뜻대로 부르심을 입은자들에게는 모든것이 합력하여 선을 이루느니라"
"And we know that for those who love God all things work together for good, for those who are called according to his purpose"
로마서 8:28
이느 바로 위의 성경구절처럼 하나님의 뜻이 나에게 작용하고 있는것이 아닐까하고 생각해본다.
현재 회사에 퇴직신청을 하고 새로운 보금자리를 마련해야할 시기에 아직 완전이 결정된 것은 아니지만 1차 면접에 최종 사장면접까지 가게 됨은 분명 하나님의 뜻이 아니고서는 도저히 설명할수 없는 우연이자 필연이다.
지난주 수요일 양구에게 면담과 함께 퇴직결심을 하고나서 바로 제의가 들어온 자리인만큼 그 절묘한 타이밍에 하나님의 간섭이 없고서는 도저히 믿기지 않는 상황이다.
이것이야 말로 그리스도인으로 살아가는 진정한 은혜와 사랑이 함께하고 있음을 고백하는 것이다.
비록 내일의 결과가 만족하지 못하더라도 실망하거나 슬퍼하지 말지며 더 낳은 보금자리가 나를 기다리고 있을것이며 하나님이 그 자리로 인도해주실줄 믿는다.
오늘 새벽까지 최종 면접 준비를 하면서 부쩍 늘어난 영어실력에 스스로 대견해 해보기도 한다.
그래서 더 자신감 충만하게 내일의 면접을 치룰수 있음이요 성령께서 함께 나의 나약함과 부족함을 채워 줄것이다.
위기를 기회로 바꾸는 것은 결국 평소에 준비를 얼마나 잘 해왔느냐의 문제로 귀결되기도 한다.
나의 꾸준한 영어 공부가 빛을 발하고 더 낳은 사람으로 성장하기 위한 도구로 사용될것임을 믿고 내일의 건승을 스스로 다짐해 본다.
하나님 저에게 이렇게 과한 축복을 주셔서 감사합니다.
오늘도 무사히 온전하게 살게 해주시고 복을 주셔서 감사합니다.
내일 하나님을 믿고 더 강하고 담대하게 나아가게 인도하여 주시옵소서.
예수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2015년 7월 28일 화요일 : 29일 수요일 새벽을 맞이하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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