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5일 일요일 이외수의 라는 책을 완독하였다. 이외수 작가가 지금까지 한평생을 살아오면서 가지고 있는 예술, 인생, 세상, 우주에 대한 견해와 관점을 하창수라는 소설가와의 대담을 통해 풀어내고 있다. 각각의 큰 주제안에서 세부적으로 엮어진 질문과 대답을 통해 저자의 내공있는 대답을 듣을수 있고 느낄수 있었다. 특히 우주에 대한 저자의 입장을 보면서 그동안 보이지 않는 세계가 중요하다고 생각만 해왔었던 것을 말로만 떠들며 피상적인 느낌으로 알아왔다면 이 책을 통해 정신적 영적인 삶에 집중해서 살아간다면 그 보이지 않는 세계를 알고 접하는 것은 허황된 소문이 아니라 생생한 현실처럼 다가왔다. 인간이 우주의 외계 지성체와 채널링을 하고, 유체이탈을 하고, 사후 세계를 경험하고, 귀신이 있음을 확신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