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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일기] 2022. 2. 11(토) - 에브리씽 에브리웨어 올엣원스

1. 조기 축구 경기에 참석하여 오랜만에 재미있는 경기를 할수 있고 활기를 찾을수 있어 감사합니다. - 바쎄FC와 친선경기를 하였으나 마지막 자체경기를 통해 축구의 재미와 흥미를 제대로 느낀 순간 이었다. 더구나 식사내기 게임으로 더 짜릿했다. 마지막 프리킥을 통한 커피내기는 덤이다. 2. 영화 "에브리씽 에브리웨어 올앳원스" 를 통해 영화적 상상력의 풍성함과 다양성을 경험할수 있어 감사합니다. - 우리가 살아가고 있는 물리적인 세계는 하나이지만 우리는 각자 너무다 다른 자기만의 가치관을 가지고 살아가고 있다. 그런 세계나 가치관의 그 찰라속 각자만의 생각들이 영화적 기술력과 컴퓨터그래픽을 통해 다차원의 공간에 각자 존재하며 세상의 모순과 혼란등 여러면들을 영화에 보여준다. 하나의 인상적인 장면과 대사가..

카테고리 없음 2023.02.12

정월 대보름의 보금달을 바라보며...

23년 정월 보름달을 보며 유난히 밝은 이 순간을 아름답게 기억해 본다. 올한해도 우리가족 모두 평안하고 건강하고 각자 자리에서 최선을 다하는 한 해 되게 해달라고... 매순간 성장하고 감사하는 삶을 통해 현재를 행복하게 살아가는 한해가 되기를... 마음의 원한은 행복의 낭비요소임을 알고. 가능한 웃고 사과할게 있으면 하고 바꿀수 없는것은 받아들이고 바꿀수 있는것에 집중하며 또한 그 두가지를 분별할수 있는 능력을 키우며 깊게 사랑하며 빨리 용서하는 그런 한해 되게 되기를 말이다.

편지 2023.02.06

[감사일기] 2023. 02. 02(목) - 이 세상에 태어나 줘서 고마워

1. 오늘 아내 생일 이브이지만 내일 개인적 일정때문에 오늘 미리 축하 해줄수 있어 다행이며 감사합니다. -가족외식을 하며 아내에게 미리생일 축하를 건네며 말해주었다. "이세상에 태어나 줘서 고마워" 라고. 2. 뭔가를 꾸준히 해 가는게 힘들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중요한 것들은 잊지않고 처리해 나감에 감사합니다. - 독서를 하고 강의를 듣는일이 지켜지지 않고 있어 불만이다. 물론 직업적인 중요한 일들은 꾸준히 해야하고 누군가를 만나고 연락하고 노력하고 있지만 말이다. 저녁 모임을 줄여야 하는데 그게 말처럼 쉽지 않다. 다음주도 이미 2번의 술약속이 잡혔다. 3. 엄마와 전화통화를 하고 그 시간을 통해 엄마와 교감할수 있어 감사합니다. - 일흔 중반이 되시는 엄마께서도 오전에 일을 다니신다. 국가에서 마련..

일기 2023.02.03

[감사일기] 2022. 01. 31(화) - 0원으로 사는 삶

1. 다양한 삶을 살아가는 이들의 이야기를 라디오에서 듣게되고 이를 통해 나의 삶을 되돌아 보게 하여 감사합니다. - 지리산에 살고 있는 박정미 작가가 최근 출간한 "0원으로 사는 삶(나의 작은 혁명 이야기)" 에 대한 이야기를 라디오를 통해 들을수 있었다. 세상에는 너무나 다양한 관점에서 개성있게 자존감을 가지고 당당하게 살아가는 이들이 있다. 자본주의의 잦대가 천편일률적으로 요구하는 그런 삶이 아니라 자신만의 뚜렷한 가치관을 가지고 살아가는 그런 이들을 볼때마다 나를 돌이켜 보게 된다. 오십 반평생을 살아오며 과연 나는 얼마만큼 나의 가치관을 명확히 하고 깨우칠 만큼 그런 순간이 있었을까. 박정미 작가는 시스템안에서 노동 소비하기를 거부하고 자연안에서 오로지 삶을 위한 자신의 일들을 해나가고 있다. ..

일기 2023.02.01

명리학에 대한 호기심

명리학을 통해 나에 대해 더 잘 알수 있을것 같아 호기심을 갖게 되었다. 특히 "운"이라는 것에 대한 정의가 흥미로웠다. 내가 생각할때는 과유불급을 지양하고 더함도 덜함도 없는 평온한 상태에 운이 따른다는 이야기 인데, 주역의 "중용"이란 말과 상통한다. 지난 수년전 내가 저지른 일이 씨앗이 되어 현재 벌어지고 주어진 상황을 옛날로 돌릴순 없다. 자꾸만 저지르기 전의 그 과거로 돌아가고픈 생각을 하면 할수록 처절한 후회속에 나를 스스로 괴롭히고 나락으로 떨어뜨릴 뿐이다. 그럴때마다 온통 세상이 암울하게 보이고 나자신이 너무 한심하게 느껴지기 때문이다. 이런경우 명리학이란 갑옷을 입으면 주어진 상황은 나쁘지만 이를 받아들이는 나의 태도와 자세 그리고 마음과 행동에 따라 얼마든지 그 상황을 반전시킬수도 있음..

편지 2023.01.26

[감사일기] 2023. 1. 23(월) - 설날을 마무리하며

1. 설날동안 그동안 보지 못한 친지들을 보고 함께할수 있는 시간을 가질수있어 감사합니다. - 동생네 식구들과 함께 명절때만 보게 되어 보게 되어 서먹함이 있지만 저녁을 먹고 술잔을 기울이며 끊어진 관계를 매듭짓는 시간으로 채울수 있었다. 물론 영속적이진 않겠지만 그나마 끊어질번한 순간마다 다시 연결될수 있는 그런 기회가 되는 설날명절이다. 아쉽게 아내가 이번에 아파서 함께 하지 못했다. 2. 엄마의 굽어진 허리와 바깥으로 휘어진 무릎관절을 보며 세월의 무게를 느끼지만 여전히 건강하고 우리앞에 든든한 버팀목 이 되어 주는 엄마가 있어 감사합니다. - 한편으론 30년이 넘은 오래된 아파트에 인테리어 조차 제대로하지 않으시고 살고 계신 엄마에게 너무 미안하고 죄송할 따름 이다. 평수도 그리 넓지 못해 동생들..

일기 2023.01.24

회사 동료의 전화

갑자기 서울의 회사 동료에게서 전화가 왔다. 시각은 밤 11시 30분이 다되어 가고 있었다. "양부장, 나 지금 써니에 있다. 여기있는 친구들이 부산에 이번주말 내려간다하는데 니 전화번호 아나..." 술에 취한 목소리에 "써니"라는 라이브 카페에서 전화를 하고 있는 이부장의 늦은 전화가 그래도 반가웠다. 완전한 서울사람인데 나하고 이야기하고 전화할때는 어눌한 부산말을 썩어 쓰는 이부장의 말투가 정겹다. 내가 서울출장 때 한번씩 이부장과 함께 즐겨찾던 써니. 오늘은 내가 아닌 고객과 함께 거기를 찾았던 모양이다. 마담들이 자매인데 고향이 부산이라 나와 이부장의 존재를 잘 알고 있기에 오늘 아마도 나에대해 얘기가 나온 모양 이었다. 아까 이부장이 말한 이 친구들은 아마도 그 마담들을 말하는 것이리라. 횡설수..

편지 2023.01.19

[감사일기] 2023. 1. 14(토) - 새해 결심, 독서하고 생각지수 높이기

1. 새해에 독서를 통해 새로운 결심을 하게 되어 감사합니다. - 고명환의 라는 책인데 나름 내공이 느껴지는 책이다. 그중 인상깊은 내용은 행복의 비결은 딱 두가지라는 내용인데, 바로 성장과 감사이다. 아직 부족한 나에게 필요한 덕목이고 공감이 가는 말이다. 감사는 매일 해야하고 성장은 독서를 통해 생각의 크기를 넓히며 확인하고 실행하며 해야한다. 올해는 정말 독서에 대한 지평을 넓히고 생각지수를 높이는 것이 나의 중대한 결심이다. 2. 새해결심을 통해 얻은 삶의 원동력이 내일이 결코 내일이 아닌 다가올 오늘로 알고 항상 오늘에 최선을 다하겠다는 생각을 가지게되어 감사합니다. - 이를 통해 명일 일요일임에도 아침일찍 7시 부터 도서관에 가기로 결심했다. 잠깐 아침에 갔다오면서 독서 이외의 더 많은 것들을..

일기 2023.01.14

[감사일기] 2022. 1. 9(월) - 우리가족 모두는 서로에게 최선을 다했다

1. 어제 아내와 다투고 다시 화해할수 있는 마음을 가지도록 하여 주셔서 감사합니다. 2. 새해부터 영업 SAP 작성과 지난 12월 Sales Report 작성으로 정신없는 하루가 지나갔지만 여전히 나의 할일이 있고 이를 통해 나의 존재감을 확인할 수 있음에 감사합니다. 3. 바쁜 일과속에도 엄마와 통화하여 안부를 물을수 있었고 엄마의 목소리가 나의 지친 삶에 힘이 되어 주어 감사합니다. 4. 늦은 퇴근을하였지만 늦은 저녁을 기꺼히 맛있게 준비하고 차려준 아내의 노고에 감사합니다. 5. 집에 들어오자 방문을 열며 반갑게 맞아주는 아들이 있어 감사합니다. - 올해 아들의 수도권 대학 입학으로 함께 하는 날이 얼마남지 않았기에 이러한 사소한 것들도 소중한 추억이 될것같다. 그동안 가족을 위해 나만 헌신한게 ..

일기 2023.01.10

2022년 양드레 10대 뉴스

1. 새로운 보금자리로 이사: 1/3일 벌써 1년이 훌쩍 가버렸다. 부동산 가격이 많이 떨어져서 약간 속이 상하지만 현재 살고있는 아파트의 구조와 위치가 나쁘지 않아 만족하며 살고 있으니 다행이다. 2. 코로나확진 : 2/11일 코로나 확진으로 대학친구들 30주년 계모임에 참석하지 못한게 아쉬웠다. 그때만 해도 코로나 환자라는게 눈치를 보아야했고 엄청난 사건처럼 간주되었지만 지금은 코로나가 감기 중의 하나이니 참으로 격세지감이다. 3. 엄마의 경제적 지원 잘못한 투자로 인해 많은 빚을 진 나에게 단비와 같은 경제적 지원을 해주신 엄마의 도움이 없었다면 매월 높아진 이자 매꾸는데 허덕이는 삶을 살았을텐데... 4. 세일즈조직 변화 : Line manager 변경 조직의 변화에 내가 내쳐진 상황이 되었다. ..

편지 2023.01.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