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지

명리학에 대한 호기심

Stage2 2023. 1. 26. 0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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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리학을 통해 나에 대해 더 잘 알수 있을것 같아

호기심을 갖게 되었다.

 

 

특히 "운"이라는 것에 대한 정의가 흥미로웠다.

내가 생각할때는 과유불급을 지양하고 더함도

덜함도 없는 평온한 상태에 운이 따른다는 이야기

인데, 주역의 "중용"이란 말과 상통한다.

 

지난 수년전 내가 저지른 일이 씨앗이 되어

현재 벌어지고 주어진 상황을 옛날로 돌릴순 없다.

 

자꾸만 저지르기 전의 그 과거로 돌아가고픈 

생각을 하면 할수록 처절한 후회속에 나를 스스로

괴롭히고 나락으로 떨어뜨릴 뿐이다.

 

그럴때마다 온통 세상이 암울하게 보이고 나자신이

너무 한심하게 느껴지기 때문이다.

 

이런경우 명리학이란 갑옷을 입으면 주어진 상황은 나쁘지만

이를 받아들이는 나의 태도와 자세 그리고 마음과 행동에 따라

얼마든지 그 상황을 반전시킬수도 있음을 확신하게된다.

 

주어진 상황은 바꿀수 없지만 이를 대하는 나의 생각과 마음은

얼마든지 통제할수 있기 때문이다. 그렇게 되기위해선 

일단 주어진 상황을 받아들이면 된다. 과거의 영광이나 영화에

취하지 말고 현재의 상황에서 조급해 하거나 안달하지 않고

현재를 "운"이 있게 살아가는게 중요한 팁이다.

 

너무 조급해 하다보면 실수를 하게 되고 그 실수로 인해

현재보다 더 깊은 나락으로 떨어질수 있다.

 

그러면 깨닫게 된다. 이전의 상황이 더 좋았었다고.

 

나 역시 다시한번 다짐한다.

타인으로부터 절대 휘둘리지 않고

오로지 나만이 나를 바꿀수 있다고.

그리고 나를 공평하게 대하겠다고.

쓸데없는 불안과 걱정, 미움, 분노

이런것들은 다 걷어내겠다고.

 

그 타인이 전문가이든 영향력있는 사람이든

그 사람이 내 인생을 대신 살아줄 것은

아니기에 그들이 내린 결론으로 절망하거나

실망하지 않고 참조로만 듣으면 된다.

 

나를 절대 타인의 판단하에 휘둘리는

갈대로 만들지 말지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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