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기

16년 8월 세째주 한주를 보내며

Stage2 2016. 8. 22. 0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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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다시 한주가 지나가 버리고 새로운 한주를 시작하는 일요일 늦은 밤이다.

어제와 오늘 대부분의 시간은 다음주 있을 싱가폴 직원들과의 미팅 준비와 이번주 고객과의 미팅시 요청사항들을 정리 및 처리하는 데 사용하였다.

 

내 안의 부정적 무엇가가 자꾸만 나의 긍정적 자존감을 무너뜨리는 듯하다.

마음을 다잡고 나를 돌아보는 시간을 통해 내린 결론은 완전히 뿌리칠 수 없는 마음의 병이라면 오히려 이를 떨쳐내려 힘쓰지 말고 내안에서 함께 해야할 동반자로서 인정하고 잘 다스리며 함께 살아가는 것이다.

오히려 그런 부정적 무엇가가 나를 불편하게 하는 것인 만큼 이를 나의 건설적 동기요인으로 삼아서 앞으로 닥칠 나의 불안한 미래를 더 적극적으로 개척해가는 좋은 도구와 기회로 사용하면 된다.

 

어떠한 사물이나 현상을 볼때 그 안에 담긴 더 깊은 뜻과 내용을 알기위해서는 평소 주의 깊게 생각하고 사색하는 힘을 길러야 한다. 이를 뒷받침하는 것이 곧 독서와 예술을 접하고 느끼고 감상하는 것이다.

 

이를 통해 내안의 감성과 재능을 일깨우고 지속적인 자기성장을 이루어 나갈수 있다는 신념은 여전히 나에게 희망찬 미래를 꿈꾸게 한다. 나이가 들수록 창의성이 떨어지는 것이 아니라 더 폭넓은 안목과 경험이 발아된 성숙된 창의성으로 진화되지 않을까.

 

리우에서 열린 올림픽 폐막식인 오늘은 대한민국을 위해 싸운 모든 선수들에게 수고하고 또 수고했다고 말하고 싶다.

메달의 색깔과 메달의 유무에 관계없이 이번에 올림픽에 참가한 모든 선수들의 최선의 노력에 박수와 아낌없는 찬사를 보낸다.

 

2016. 8. 21 일요일 자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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