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지

세일즈의 진수

Stage2 2015. 12. 23. 08: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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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회사에 입사하고 적응한지 만으로 3개월이 지나고 있다.

 

나의 책무가 영업이라 너무나 분주하고, 사람을 만나며 외근을하며 부대끼는 일이 많다.

 

사람을 만나는 일은 내 안에 있는 에너지를 많이 소모하는 일이기도 하다. 더구나 고객으로서 사람을 상대한다는 부담감이 스트레스를 정상수치 이상으로 높이기 때문이다.

 

패북에서 오래된 영업경력을 가진 기업가가 세일즈맨에 대해 정의한 글을 보았다.

 

"계속해서 자신이 만나야할 고객을 짝사랑 하는 사람이다."

 

하지만 그분이 말씀하신 세일즈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진정성이라고 했다.

"한번 두번 정도는 그냥 넘어갈수 있어도 반복해서는 절대 그렇게 할수 없습니다. 온 마음으로 고객을 위하는 마음이 있어야 해요. 그분들의 애로나 불편을 해결해 줄 수 있는 능력이 있어야 하고 그럴 의지를 가지고 있어야 해요. 그리고 그런것이 몸에 완전히 베어 있어야 해요."

 

나름 세일즈에 몸담은 고수의 경험에서 우러나온 멋진 말이기도 하고 이를 현실에 적용하고 내 마음가짐을 새롭게 하는 계기가 된다.

 

홀로있는 시간을 통해 나 자신에게 충전의 시간을 가질 필요를 느끼게 된 하루였다.

 

2015. 12. 21. 새벽 0 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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