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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주도 정신없이 가고 있다.
내일 아니 이제 9월 10일 저녁을 지난지 벌써 2시간이 지나고 11일 새벽 두시를 넘어가고 있다.
오늘 부터 3박4일동안 아들과 함께 중국청도로 해외여행을 가게 되었다.
비자가 어제서야 나왔고 여행사를 찾아서 받아오며 그 전에 대학친구이자 지금은 세무사로 이름을 떨치고 있는 종일이와 점심식사를 하였다.
회사를 전직하며 쉬고 있는 이번 공방기 동안 많은 사람을 만나고 평소 보지 못했던 지인들도 만나며 더 바쁜 생활이 지속되고 있다.
더구나 오늘 여행계획까지 잡아놓고 제대로 준비를 하지 못해 이렇게 새벽까지 하고 있으니 말이다.
월요일은 덕현이와 동헌이를 만나 나의 이직을 축하하며 한잔하였고 화요일은 교회 다락방모임 개강으로 순원들과 저녁 모임을 하였으며 수요일은 구 영업팀 멤버들과의 회식을 진행하였으니 그 어느시절보다도 바쁜 일정을 소화하고 있는 상황이다.
이렇게 분주하게 흘러가고 있지만 스스로에 대한 시간이 필요함을 알게된다.
더 성숙해지고 올바르게 살아가며 세상을 향해 더 당당하고 담대하게 살아가기 위한 내면적 성찰과 치유가 필요하기 때문이다.
이번 여행으로 그러한 내면적 충만함이 채워지고 아들과 더 행복한 시간들로 함께하는 기회가 되길 바라며 좋은 여행을 기대해본다.
2015년 9월 11일 새벽 2시 14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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