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기

영어테스트와 고난주간

Stage2 2015. 3. 30. 22: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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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화영어테스트를 했다.

오랜만에 받아보는 테스트라 쪼금 긴장이 되었지만 자신감을 가지고 했다.

그런데 결과를 보니 생각했던만큼의 성적은 아닌듯 했다.

 

마지막부분에 긴장을 한 나머지 중언부언하며 정확한 의사표현이 되지 않았던 것이 아마도 크게 좌우한듯 했다. 순간 그동안 열심히 성실하게 해왔던 전화영어 공부가 아무런 도움이 되지 못했다는 죄책감이 들었지만 동시에 더 집요하게 집중적인 노력이 필요하다는 것을 알게 해준 고마우면서도 불편한 현실이였다.

현재의 부족함을 채우기 위해 더 노력하라는 하나님의 계시(?)정도로 해석하고 포기하지 말고 될때까지 깡으로 해보자는 결심을 하게 된다.

 

언어를 배우는데 있어서 오히려 더 중요한 것은 모국어를 유창하게 잘하는 것이 외국어를 잘 할수 있는 지름길임을 알고 있다. 이를 다시금 깨닫게 해준 오늘이다.

 

이번주 내내 예수님께서 십자가에 올라가신 고통과 고난을 기리는 고난주간이다.

그래서 내일 있을 다락방 모임과 화요축구 경기 모두 취소되었다.

대신 호산나FC 집행부 및 그외 함께할 수 있는 회원들과 함께 저녁을 먹고 저녁 예배에 참석하기로 했다.

아직도 내 안에 있는 영적 분별력과 영적 결단력이 부족한 탓인지 하나님과 예수님에 대한 절실함이 부족하다.

이번주가 고난주간인데도 오늘 예배를 보지 않고 세상것에 집착하며 나만의 욕망을 채우기 위해 안절부절하지 못하고 있는 내 모습을 보며 아직도 멀었다는 생각이 든다.

 

내 뜻과 생각을 철회하고 주의 뜻을 관철시킬수 있도록 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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