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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허리로 인해 생활의 불편함은 없어졌다.
그 대신 뒷목의 통증이 나의 새로운 불청객으로 찾아왔다.
하나의 손님이 가고 나니 새로운 손님이 나를 찾아온 것이다.
약 3달전부터 왼쪽 뒷목과 어깨쪽이 결리기 시작하더니 통증까지 유발하게 되었다.
지금은 병원치료를 통해 다시 호전되고는 있으나 잠시 잘못하면 또 재발할것같아 위태위태한 상황이다.
몸이란 통증으로 증명되기 전에 다스려야하고 뿌리뽑아야 할 메카니즘을 충분히 가지고 있으며 자기치유능력으로 작동되는 훌륭한 작품이다.
그러나 이것을 마음대로 자기멋대로 사용하게 되면 반드시 탈이 나게 되어 있음을 깨닫게 되는 요즘이다.
어쩌면 이 통증조차도 목의 디스크를 쉬게하기 위해 보호하기 위한 하나의 방어장치임을 알게될때 모든 내몸에 붙어있는 것을 조심스럽게 사용하고 다루어야겠음을 느낀다.
나의 마음을 사랑하기 전에 내 몸을 사랑하자라는 뚱단지 같은 소리이지만 몸과 마음은 결국 연결될수 밖에 없는 불가분의 관계이다.
영국의 닐슨제독이 다녔던 고등학교의 최고의 가치또한 지덕체 중에 체를 가장 중요시 여기듯이 그렇게 나의 몸을 먼저 소중히 생각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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