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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득 문득 밀려오는 내면의 불안감과 같은 마음의 불균형이 가끔씩 나를 괴롭혀 오고 있었다.
이틀 전 화요일 오후 새해 첫 선기장업무협의 발표를 통해 자신감을 회복하고서 부터는 그런 불편한 느낌이 조금씩 사라져가고 있다.
이것이 과연 과거의 나를 죽이고 새로운 나로 태어나는 과정인지 묻고 싶다.
긍정적 생각과 확신으로 내 안을 가득 채우고 싶다.
그렇게 하여 진정한 내가 되고 싶다.
쉼호흡을 통해 마음을 다스리고 더 이상의 흔들림없는 마음의 평화와 평강을 누릴수 있기를 다짐한다.
하나님께 기도로 간구해 보지만 아직 내 영혼은 그것을 받아들일만큼 성스럽지도 충만하지도 않다.
세상의 기준과 즐거움, 유혹에 눈이 멀어 하루에 수십번도 더 넘어졌다 다시 일어나서 하나님께 용서를 구하고 죄악된 삶을 살아가고 있는 나이다.
이런 시점에서 다시 태어난다는 것이 과연 어떤 의미일 것일까.
그 죄악된 삶과 거리를 두고 온전한 삶으로 나아가는 것일까.
보이는 것이 아닌 보이지 않는 것에 더 충실한 삶을 살아야 하는 것일까.
아직 나는 내안애 너무나 많은 것을 무너뜨리고 고치고 다시 세워야할 부분들이 많음을 알고 있다.
대대적인 공사가 내안에서 이루어져야하고 그런 과정에 있는지도 모른다.
그 공사가 마무리되고 새롭게 태어나는 올해 2015년이 될 수 있기를 다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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