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기

신년 책상정리

Stage2 2015. 1. 9. 22: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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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사의 내 책상에 놓여진 모든것을 새롭게 정리했다.

 

여러개의 비닐파일이 여러개 다발의 서류를 머금고 있었지만 모두 해체하여 각자의 서류철과 아니면 쓰레기통으로 넣어 버렸다.

 

물이 썪지 않기위해 흘러야하는것과 마찬가지로 그동안 내가 가지고 놓아주지 않았던 서류더미들을 대부분 정리하며 폐기해 버렸다.

 

쌓아놓고 보지않고 관심을 두지 않으면 없는것 만 못하며 공간만 차지하며 마음만 어지러울 뿐이다. 적체되어 있는 것을 더 이상 보다 못해 책상서랍의 옛 영업팀 시절의 서류도 몽땅 정리해버렸다.

 

속이 후련했다.

 

키보드도 책상위가 아닌 책상 밑 키보드 받침대로 넣고 사용해 보니 훨씬 편리하고 손가락이 안정을 취하는 느낌이었다.

 

신년이 된지 벌써 9일이 지나고 있다. 마치쏜살같이 말이다.

 

새로운 마음으로 새롭게 다짐하며 익숙한것과의 결별을 해봄직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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