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락방 모임

오늘 3주만에 다락방 모임에 참석했다.

더구나 이번은 우리집에서 모임을 하기로하여 다과준비를 위해 은근히 신경을 쓸수밖에 없었다.

 

아내는 오늘까지 선거운동으로 정신이 없는상황이라 아내에게 부탁도 할 수 없었다.

어쨌든 모든것이 끝난 지금 홀가분한 느낌으로 오늘도 귀한 사람들을 위해 음식을 대접하였고 그런 나에게 수고했다고 다독여 주고 싶었다.

 

일부러 연차까지 내며 오전 아내와 함께 아들 학교를 방문하여 상담을 하고, 이내 바로 회사 직급별 간담회를 참석했던 것이다.

 

모든 일에 사소한 것이라도 정성을 다하고 그것이 지속되면 나중에 큰것에 대해서도 정성을 다하게 되고 그리하면 큰 인물이 될 수 있는 가능성이 높아질것이다.

 

그 가능성을 위해 오늘도 이밤도 열심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