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지

세례간증문

Stage2 2014. 3. 7. 23:52
반응형

호산나 교회를 다닌지 약 1년 2개월이 지나고 있다. 작년 하반기 쯤 학습과정을 마치고 이번 3월 말 드디어 세례를 받게 되었다. 이에 세례간증문을 작성하게 되어 아래와 같이 신앙고백을 하게되었다.

 

<세례간증문>

 

1. 예수님을 믿기 전(자라온 배경, 종교적 배경등)

저는 중학교 시절 범어사 재단에서 운영하는 불교학교를 다녔고 저의 어머니도 절에 다니셨기 때문에 불교가 거의 저의 무의식속에 종교적 뿌리가 되어 왔습니다. 저의 친가와 외가 식구들 거의 기독교인이 없으나 유일하게 막내고모 한분이 기독교를 믿는 분입니다. 그래서 7살때 막내고모를 따라 크리스마스에 교회를 나갔던 적이 있었습니다.

 

2. 예수님을 믿게 된 과정

작년 1월 초, 트위터를 통해 한 목사님의 목회를 우연히 듣게 되었습니다. 그런데 이전에는 느끼지 못했던 깨달음을 얻게 되었고 보이는 것보다 보이지 않는 소중함 즉 육체보다는 영혼에 대한 갈급함이 나의 내면을 한순간에 변화시켰습니다. 이후 이웃에 계신 호산나 집사님을 통해 여러번 교회 참석을 하였고 지속적인 설교 말씀 수강과 예배참석 그리고 작년 6월 남성집회를 통해 진정 예수님을 저의 구주로 믿게 되었습니다.

 

3. 예수님을 믿은 후의 변화된 모습

예수님을 믿고 나서 내인생이 완전히 바뀌거나 180도 새로운 사람이 된 것은 아니지만 이전에는 느낄수 없는 온화함을 가지게 되었고, 가정을 위해 더 신경쓰고 아내와 아이에 대한 사랑을 베풀고자하는 의욕이 생겼습니다. 특히 작년 '아버지 학교', '부부행복학교', '어머니학교'(아내)의 수료를 통해 성경중심의 가정경영에 대해 배우고, 아이에게 자기전 축복기도를 해주며 아버지로서의 더욱 큰 기쁨과 평화를 누리게 되었습니다.

 

4. 나의 신앙 고백

저는 삼위일체 하나님을 믿으며, 예수님이 하나님의 독생자로 이 세상에 오셔서 저의 죄를 대속하여 십자가의 보혈로 돌아가신 후 장사한지 사흘만에 부활하신 것을 믿습니다. 그리고 하나님 우편에 않아계시며, 이땅에 보혜사로 성령하나님을 보내셔서 항상 저희와 함께 하고 계심을 믿습니다.

 

5. 신앙적 결단과 각오

저는 자신과 가족은 물론이고 세상에 빛과 소금과 같은 인물이 되기위해 탐구하는 노력을 기울여 쉬지않고 자신의 삶을 성경중심으로 가꾸어 나갈것입니다. 인간의 원죄를 인정하고 내안의 부족함과 연약함을 하나님께 고백하고 치유와 회복을 간구하며, 성령의 충만함으로 하나님 앞에 쓰임받는 자녀가 되기위해 이 세상에 예수님을 증거할 수 있는 사람으로 성장하며 저의 달란트를 잘 적용 및 발휘해 나갈 것입니다.

 

반응형

'편지' 카테고리의 다른 글

퇴근길 단상  (0) 2014.04.11
어떤 관점을 가지고 살아가야 하는가  (0) 2014.04.04
숲을 보고 나무를 보는 안목  (0) 2014.02.12
포기하지 말자  (2) 2013.12.10
'부부행복학교'를 수료하며  (0) 2013.11.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