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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 새벽 운동 후 회사에서 일정 시간을 내어 한달여 동안 회사에서만 이 책을 읽게 되었다. 동시에 두 권을 읽게 시도를 해보았는데, 한 권은 시오노 나나미의 <또 하나의 로마인 이야기>를 집에서 두면서 읽고, 또 다른 한권이 공병호의 <습관은 배신하지 않는다>라는 책이었다.
이른 아침 고요함과 적막함 속에 나름 이 책을 읽는 재미에 빠져 때론 새벽잠의 졸음이 불청객처럼 찾아오긴 했지만 이를 읽으며 뭔가 매일 새로운 정신과 기운을 내 영혼에 불어 넣으며 하루를 시작하는 느낌을 받을 수 있었다.
이 책은 크게 습관을 경영이란 단어로 융합하여 개인의 습관을 인풋경영과 아웃풋 경영으로쪼개어 삶을 보다 명확하고 간소하게 정리하고 있다. 여기서 인풋경영은 '승자의 규칙'을 따르고 주목하고 실천하는 것이며, 이를 통해서 자신이 추구하는 비전, 꿈, 목표라는 아웃풋을 체계적으로 관리하는 '아웃풋경영'을 완성하는 것이다. 한마디로 명확한 아웃풋을 가지고 이에 따른 인풋 경영에 집중적인 화력을 집중해야 바람직한 결과를 가져 올 수 있는 것이다.
또 다른 이책의 매력은 습관경영을 개인적 삶과 직업(비즈니스)적인 삶 그리고 가정과 사회에서의 삶에 총체적으로 망라하여 적용될 수 있도록 기술하고 있다. 여기서 우리는 인생을 살아가는데 가질 수 있는 가치관에 대한 올바르고 반듯하며 자신만의 철옹성 같은 큰 틀이 필요하며 그 틀을 제대로 세우기 위해 남과 차별화 할 수 있는 자신만의 좋은 습관과 이의 지속적인 실천이 요구되고 있음을 강조한다.
동시에 긍정적 가치관의 틀에 대한 작가의 몇가지 실천적 습관들을 소개하면서 이 책의 흥미를 더해 주고 있다.
나는 이를 통해 39살의 적지 않은 나이지만 나만의 더욱 굳건한 좋은 습관의 틀을 더욱 갈고 닦아 아직도 적지 않은 인생의 시간들을 보다 밀도있고 알차게 지속적으로 추구하고 전진해야겠다는 생각을 했다. 그리고 직업인으로서의 성장과 인격적 성장 모두를 염두해 두면서 말이다.
*P.S : 작가는 자신이 '자유주의자'라고 불리는 것을 좋아한다고 했다. 그가 정의한 자유주의자의 개념에 나도 매우 동감하게 되었고 나의 대학시절 이후 내내 유지되었던 편협된 가치관을 수정할 수 있는 계기가 되었다. 아래는 작가가 정의한 '자유주의자'에 대한 기술을 적어보았다.
P.95
자유주의자는 개인의 삶과 사회적인 제도 및 정책, 그리고 이슈에 있어서 개인의 선택을 존중하고 사회적(혹은 집단적) 선택을 줄여 나가는 것이 올바르다고 생각하는 사람이다. 자유주의자들은 결코 가진 사람들을 위한 정책이나 제도를 옹호하지 않는다. 그들은 한 개인이 측량할 수 없는 능력을 갖고 있음에 중점을 두고, 그 능력을 각자의 방식대로 최대한 계발하도록 지원하는 사회가 이상적인 사회라고 여긴다. 물론 이런 자유주의적 시각은 특정한 사회적 상황이나 환경, 특정한 제도나 정책에 따라 달라질 수 있다. 하지만 인간이 스스로 선택하고 책임을 지는 것이야말로 더 나은 사회로 나아가는 데 필수 요소라는 점에서는 모두가 공감을 표한다.
자유주의는 수렵 채집 생활에 적합했던 원시 본능에서 벗어나 익명의 다수로 구성되는 대규모 사회에 적합한 현대의 이성이라고 생각한다. 이는 오랜 시간에 걸친 성찰과 사유의 결과물이다.
이른 아침 고요함과 적막함 속에 나름 이 책을 읽는 재미에 빠져 때론 새벽잠의 졸음이 불청객처럼 찾아오긴 했지만 이를 읽으며 뭔가 매일 새로운 정신과 기운을 내 영혼에 불어 넣으며 하루를 시작하는 느낌을 받을 수 있었다.
이 책은 크게 습관을 경영이란 단어로 융합하여 개인의 습관을 인풋경영과 아웃풋 경영으로쪼개어 삶을 보다 명확하고 간소하게 정리하고 있다. 여기서 인풋경영은 '승자의 규칙'을 따르고 주목하고 실천하는 것이며, 이를 통해서 자신이 추구하는 비전, 꿈, 목표라는 아웃풋을 체계적으로 관리하는 '아웃풋경영'을 완성하는 것이다. 한마디로 명확한 아웃풋을 가지고 이에 따른 인풋 경영에 집중적인 화력을 집중해야 바람직한 결과를 가져 올 수 있는 것이다.
또 다른 이책의 매력은 습관경영을 개인적 삶과 직업(비즈니스)적인 삶 그리고 가정과 사회에서의 삶에 총체적으로 망라하여 적용될 수 있도록 기술하고 있다. 여기서 우리는 인생을 살아가는데 가질 수 있는 가치관에 대한 올바르고 반듯하며 자신만의 철옹성 같은 큰 틀이 필요하며 그 틀을 제대로 세우기 위해 남과 차별화 할 수 있는 자신만의 좋은 습관과 이의 지속적인 실천이 요구되고 있음을 강조한다.
동시에 긍정적 가치관의 틀에 대한 작가의 몇가지 실천적 습관들을 소개하면서 이 책의 흥미를 더해 주고 있다.
나는 이를 통해 39살의 적지 않은 나이지만 나만의 더욱 굳건한 좋은 습관의 틀을 더욱 갈고 닦아 아직도 적지 않은 인생의 시간들을 보다 밀도있고 알차게 지속적으로 추구하고 전진해야겠다는 생각을 했다. 그리고 직업인으로서의 성장과 인격적 성장 모두를 염두해 두면서 말이다.
*P.S : 작가는 자신이 '자유주의자'라고 불리는 것을 좋아한다고 했다. 그가 정의한 자유주의자의 개념에 나도 매우 동감하게 되었고 나의 대학시절 이후 내내 유지되었던 편협된 가치관을 수정할 수 있는 계기가 되었다. 아래는 작가가 정의한 '자유주의자'에 대한 기술을 적어보았다.
P.95
자유주의자는 개인의 삶과 사회적인 제도 및 정책, 그리고 이슈에 있어서 개인의 선택을 존중하고 사회적(혹은 집단적) 선택을 줄여 나가는 것이 올바르다고 생각하는 사람이다. 자유주의자들은 결코 가진 사람들을 위한 정책이나 제도를 옹호하지 않는다. 그들은 한 개인이 측량할 수 없는 능력을 갖고 있음에 중점을 두고, 그 능력을 각자의 방식대로 최대한 계발하도록 지원하는 사회가 이상적인 사회라고 여긴다. 물론 이런 자유주의적 시각은 특정한 사회적 상황이나 환경, 특정한 제도나 정책에 따라 달라질 수 있다. 하지만 인간이 스스로 선택하고 책임을 지는 것이야말로 더 나은 사회로 나아가는 데 필수 요소라는 점에서는 모두가 공감을 표한다.
자유주의는 수렵 채집 생활에 적합했던 원시 본능에서 벗어나 익명의 다수로 구성되는 대규모 사회에 적합한 현대의 이성이라고 생각한다. 이는 오랜 시간에 걸친 성찰과 사유의 결과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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