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지

내 인생의 새로운 역사

Stage2 2013. 5. 22. 07: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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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불황이다, 월급 50%만 지급이다' 등 외부상황은 좋지 않지만 나의 내면만은 충만해지고 있다.

 

어제 공병호 박사님의 글을 읽다가 깜작 놀라고 말았다.

10일 전 커뮤니티에 질문으로 올린데 대한 답변이 없어서 찝찝해 하고 있는차에 나의 답변에 대해 직접 메인 홈페이지에 나의 질문을 소개하고 그에 대한 고견까지 친절하게 글을 올려주셨기 때문이다. 읽고 또 읽었다.

 

이번 6월 1일 열리는 공병호 박사님의 초등학교 아카데미에 우리 아이 참가시 함께 동행할 예정이며 그때 박사님을 만나뵙게 될 날이 기다려진다.

 

다른한편으로 내 안의 모든 컴플렉스같은 두려움과 나약함이 밖으로 사라져 버린 기분을 감지했다. 어제 퇴근 할 무렵  그랬고, 집에와서 식사를 하고 잠시 소파에 앉아 언뜻 스쳐지나 가듯이 잠깐 그러한 느낌을 가지게 되었다. 요즘 종종 교회에서 배운 찬양을 흥얼거렸는데 그것에 감동을 한 하나님의 도우심일까?

 

그리고 오늘 아침 전화영어 수업 중 나의 프리젠테이션 내용을 듣고나서 외국인 선생님의 칭찬에 더욱 내 안의 소중한것들이 쏟아져 나오고 있고 이것을 영원히 향유하고 싶다는 그런 느낌말이다.

 

어쨌든 나의 순간순간의 삶이 더 의미있고 아름답고 활기있고 성장할 수 있게 되고 있는 것 같아서 매우 행복하고, 이 행복감을 통해 내안의 나쁜 기운이 빠져나가고 영혼이 정화되고 치유되고 있음이다.

 

이러한 느낌을 놓치지 않고 잘 유지하고 활용하여 현재의 성장에 자족하되 지속적인 전진이 이루어 지도록 해야한다.

 

지금 이순간 내 인생의 역사가 새롭게 쓰여지고 있다.

 

2013년 5월 22일 수요일 오전 7시 42분 양  재  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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