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기

[감사일기] 2022. 5. 1(월) - 영어공부 다시 시작

Stage2 2023. 5. 2. 0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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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아침에 일어나 여느때처럼 EBS 영어방송

을 통해 영어공부를 할수 있어 감사합니다.

 

- 스타트 잉글리쉬와 이지잉글리쉬를

매일 아침 듣고 있지만 솔직히 집중해서

듣기는 어렵다. 출근준비를 하며 자세히

듣기에은 한계가 있어 항상 녹을 해두었다

다시 듣기를 한다.

좋은 습관이긴한데 더 실질적인 영어공부가

될수 있도록 복습의 시간이 더 필요하다.

 

 

2.

지난주 큰삼촌과 작은삼촌을 엄마댁에서

뵙고 제사에 대한 모든 것으로 부터 벗어나게

되어 감사합니다.

 

- 29일 조부모 제사를 이제 절에 모시고

지내기로 하고 산소 명의도 30일 직접 공원묘지

사무실에 방문하여 내앞으로 된 명의를 작은삼촌

으로 변경했다.

시원섭섭했지만 시원한 마음이 더 크게 다가온다.

지난 20년 세월동안 동생들의 나에 대한 도움과 지원이 

너무 없었던 느낌때문인듯 하다.

이제 동생들에 대한 섭섭함도 이제 모두 잊어버리자.

 

 

 

3.

하루종일 아내의 음식 준비에 내 몸이

건강하게 잘 유지될수 있어 감사합니다.

 

- 아내는 오늘 아침부터 한시도 쉬지않고

부엌에 서서 밥을 차리고 설거지를 하고

이후 시간동안 어제 싸게 사온 16kg 양파를

손질하고 칼로 썰어서 소분을하여 냉장고에

넣어서 보관을 하는 작업을 하였다.

옆에서 잠깐 도와주기도 했지만 조금더

살림을 아끼기 위해 열심히 사는 아내의

모습이 약간 안스럽기도 했다.

어쨌든 빚이 완전히 없어지는 그날을

위해 나도 더 아끼며 열심히 살자.

 

4.

아들이 집에 온지 2주가 지나고 있는 지금

쉬지않고 아르바이트를 통해 사회경험을

하려하는 노력에 감사합니다.

 

- 2주전 집에왔을때만해도 정말 이야기도

썪기 싫을만큼 아들의 생각과 행동을

이해할수 없었다.

그저 지 하고픈대로 잘 하라고 무시하듯

했지만 막상 한 울타리에서 매일 보는 아들의

면전을 보며 그리고 나름 열심히 살려고 하는

아이의 노력을 보며 꽁했던 마음이 왠만큼은

열린것 같다.

하지만 완전히 열린게 아니라 아들의 앞으로의

행방에 따라 나의 마음이 또 요동치게 되리라.

 

 

5.

긴 연휴를 마치고 새롭게 시작하는 한주의

월요일을 잘 마무리할 수 있어 감사합니다.

 

- 오늘 근로자의 날이 휴일이라 지난 토일요일

까지 3일을 휴식했다. 내일 출근이라 오히려

더 좋다.

이제 아침에 눈을 뜨면 일하러 나갈곳이 있다

는 게 얼마나 소중한지 알나이가 되었다...

 

 

6.

아내가 어제 사온 모짜렐라 치즈를 교환하러

갔다가 못했다가 내가 다시 해결하여 결국

치즈교환 환불을 받을수 있어 감사합니다.

 

- 아내가 매장 매니저에게 모짜렐라 치즈 환불을

요청하였지만 약 1시간 반 이상 실온으로 

보관되어 치즈는 어렵다고 했다고 하였다.

아내가 너무 억울해 하는것 같아 결국

내가 개입하고 환불을 받을 수 있었다.

어쨌든 아내가 만족해 하니 다행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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