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기

[감사일기] 2023. 4. 10(일) - 사소한 일상과 삶에 대한 행복

Stage2 2023. 4. 10. 00: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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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알폰소 쿠아론 감독의 "로마"라는 영화를

통해 사소한 일상적 삶이 얼마나 소중하고

행복한 일인지를 새삼 알게되어 감사합니다.

 

- 영화를 보며 아내가 생각났다.

나 역시 현재 아내와의 먹고 마시며 함께한

사소한 일상들이 얼마나 소중한 것인지를

새삼 깨닫게 해주었다.

또한 나를 지금까지 살아올수 있게 한것이

나의 부모이자 아내이며 직간접적으로 가족

임을 상기시켜주었다.

 

 

2.

교회에 나가지는 못했지만 온라인을 통해

부활절 예배를 드릴수 있어 감사합니다.

 

- 대면예배를 드리지 못한지 꽤 되었다.

코로나때 가지못한 습관이 지속되고 있다.

신앙적 삶과 다른 길로 가고 있으니 나 자신이

좀 못마땅하다.

믿음을 새롭게할 동기부여가 필요한 시점이다.

 

3.

알폰소 쿠아론 감독의 "그래비티"를 통해

광활한 우주속에 인간은 정말 보잘것 없는

존재지만 인간의 역경에 대한 불굴의 의지가

지금의 인류를 있게 했음을 느낄수 있어

감사합니다.

 

- 이번주 두편의 알폰소 쿠아론 감독의

영화를 보았다. 상업성 보다는 작품성과

예술성이 높은 영화이다. 영화를 많이 보게

되면서 오락꺼리보다는 생각꺼리가 있는

영화들을 많이 접하게 된다.

앞으로 쿠아론 감독의 영화를 몇편 더 봐야

할것 같다.

 

 

4.

아직 쌀쌀한 날씨속에 두꺼운 자켓을

그대로 입고 산책을 하였지만 어느새

철쭉이 활짝핀 것을 보며 봄이 벌써

왔음을 알려주는것 같아 감사합니다.

 

- 아내와 강변산책을 하면서 활짝핀

철쭉에 놀라웠다. 추위는 아직 남아 

있건만 철쭉이 활짝 자태를 드러내며

봄을 알려주고 있으니 말이다.

그러고 보니 코끝에 스치는 바람의

냄새에 찬기운은 없고이미 봄의 향기를

잔뜩 머금고 있음을 느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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