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어제 조기 축구를 통해 트래핑
기본기를 다시 깨우치게 되어
감사합니다.
- 축구뿐만아니라 모든 분야에
기본기가 중요하다는 사실을
새삼깨닫게 되었다. 약 10년동안
조기축구를 해왔지만 트래핑기술중
헛다리 집기에 대한 기본기를 제대로
알지 못하고 있었고 이제서야 알게
되었음을 알고 정말 유레카를 외쳤다.
2.
조기축구를 통해 함께 유대관계를
유지할수 있는 동래 지인들이 있음에
감사합니다.
- 특히 안XX 형님이 꿈에 나와
왜 조기축구에 안나오냐며 다그치던
것이 현실에도 동일하게 데자뷰되어
나타나서 당일 아침 오고 있나며
전화를 하셔서 정말 섬뜩하면서도
행복했다.
3.
아내와 냉전이 길어지고 있지만
나의 대응이 나름 차분함을 가지고
나아가고 있음에 감사합니다.
- 아내의 화해모드에 반응을 해
주어야 하지만 쉽게 호응이 되지
않고 있다.
시간이 아직 더 필요하다.
4.
오늘 친구들과 황령산 하이킹을
통해 봄을 마음껏 즐기며 재미있고
의미있는 하루를 보낼수 있어 감사합니다.
5.
뒷풀이로 먹은 술과 음식을 조금과하게
먹어 소화가 힘들었지만 집에와서
약 1시간 10분간의 걷기운동으로
소화시킬수 있음에 감사합니다.
- 나의 신체시스템이 그래도 아직
잘 작동중인 모양이다.
예전만큼 빠른 속도는 아니지만
그래도 살아갈 수 있는 최소한의
역할을 해주고 있어 다행이다.
6.
알폰소 쿠아론 감독의 영화를
다시 복기하고 그 영화들의
작품성을 알게 되어 감사합니다.
- 라디오를 듣다 알게된 영화감독의
영화에 귀가 솔깃했다.
알폰소 쿠아론 감독인데 작년
김세윤 작가의 부산시민 영화강좌를
통해 이미 알고 있었지만 다시 그 감독의
진가를 알게 되어 매우 소중한 시간이다.
알폰소 쿠아론은 멕시코출신의
감독인데 "로마", "그래비티" 등의
명작을 연출했다.
또한 기예르모 델 토로 감독이 연출하고
알폰소 쿠아론이 제작한 "판의 미로"란
영화를 알게되었다.
꼭 시간 내어 정주행 해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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