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지

사랑은 사랑일 뿐이다

Stage2 2022. 3. 20. 0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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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체적인 관점에서 사람

네가지 종류의 사람이 있다.

 

첫째, 남자이다.

둘째, 여자이다.

셋째, 남자도 아니고 여자도 아닌 사람이다.

넷째, 남자이기도 하고 여자이기도한 사람이다.

 

육체와 성애 사이에 사람

역시 네가지 종류의 사람이 있다.

 

첫째, 이성애자이다.

육체가 남자인데 여자에게 성애가 일어나거나

여자인데 남자에게 성애가 일어나는 사람이다.

 

둘째, 동성애자이다.

육체가 남자인데 남자에게 성애가 일어나거나

여자인데 여자에게 성애가 일어나는 사람이다.

 

셋째, 양성애자이다.

이성에 대해서도 성애가 일어나고

동성에 대해서도 성애가 일어나는 사람이다.

 

넷째, 무성애자이다.

이성이나 동성에 대해 아무런 성애가 

일어나지 않는 사람이다.

 

이런 종류의 사람중에 압도적으로 

높은 비율은 남자여자로 사는 사람과 

이성애자로 살아가는 사람들이다.

 

이런 사람들이 사회의 대다수를 이루고 있는

성 다수자이다.

그것으로 인해 본인들을 정상이라 생각하고

그렇지 못한 사람들은 비정상적이고

뭔가 잘못된 사람이라고 생각한다.

 

그 외 나머지 종류의 사람들이 

바로 성 소수자이다. 

영어로 흔히 LGBT라고 한다.

Lesbian(레즈비언), Gay(게이),

Bisexsual(양성애자), Transgender(트랜스젠더) 이다.

이를 포괄하는 성 소수자를 포괄하는 단어로

Queer(퀴어)가 사용되고 있다.

 

대자연속에서 충분히 일어날수 있는 

다양한 생물학적 현상들이

우리 인간에게도 일어나고 있다.

일반적인 돌연변이는 아니라 하더라도

다양한 형태의 소수의 사람들이 

얼마든지 공존하고 있는 것이다.

 

교회를 다니는 한 사람으로서 

여전히 성 소수자를 잘못된 인정할수 없는

형태의 사람이라고 말하기엔 자신이 없다.

 

사회 법규내에서 남에게 피해를 주지 않는한

성 소수자들의 권리도 다른 성 다수자들과

동일하거나 가볍지 않을 것이다.

 

사랑은 사랑일 뿐 그 대상이 어떤 성별인지의

문제는 아니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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