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미디어

'부부의 세계'에 빠지다

Stage2 2020. 5. 4. 0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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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 내내 '부부의 세계'를 몰아치기 했다.

전체적인 이야기 전개가 JTBC가 이전에 방영한 스카이캐슬과 비슷하다.

한마디로 패를 미리 보여주고 판을 이끌어가는 구조이다.

스카이캐슬은 염정화의 연기가 압권이었다면 부부의 세계는 김희애의 연기가 돋보인다.

 

부부, 결혼, 이혼, 재혼 등 마흔 중반이후 부부들이 처한 현실을 적나라하게 보여준다.

드라마적인 요소가 가미되어 우연적이며 허구적인 설정이 있기도 하지만 그 또한 작가의 상상력이다.

 

어쨌든 1화에서 11화까지 보는 이틀동안 이순간이 행복했다.

그리고 다음주까지 기다리는 시간이 기다려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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