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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처남 결혼식 사회와 축가를 이상없이 수행했다.
축가는 아내와 함께 불러, 이 결혼식에 우리 부부의 정성과 에너지가 어마하게 들어갔다.
나의 작은 실천이 처남에게 도움을 줄수 있어 기뻤고, 친지들에게도 나의 또다른 면모를 보여줄수 있어서 행복했다.
인생의 한 꼭지점을 돌듯이 나름 꽤나 긴장된 순간임은 분명했다.
아내도 나에게 아주 고마워했고 이거 하나로 아내에게 큰 점수를 따서 당분간은 좀 편안하게 대접받을 수 있을듯하다.
이 약발이 언제까지 유효할지는 좀더 지켜봐야하지만 분명한 것은 또 하나의 소중한 가족의 화합을 확인하는 과정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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