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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규식이와의 술자리로 아침에 일어나는 몸의 상태가 별로 좋지 않다.
오후가 되어서야 띵했던 머리속이 맑아지고 정상으로 돌아왔다.
그럼에도 오늘 역시 분주하고 바쁜하루였다.
조금전 회사축구동호회 경기를 마치고 돌아와 샤워를 하고 아내와 아들은 잠에 빠져있는 모습을 보며 이렇게 책상앞에 오롯히 혼자 컴퓨터와 마주하고 있다.
이러한 사색의 시간을 가져본지가 꽤 오래 된 듯하다.
회사에서도 일로 인해 파묻혀 있던 내게 의식적으로라도 하루를 마감하며 오롯하게 나와 마주하는 시간이 주어지도록 해야겠다.
내일 시행될 회사 컴퓨터교육이 기대가 된다.
조기축구회에서 내일 구덕운동장에서 시행함에도 나는 그것을 포기하고 교육을 선택했다.
내 인생에 있어 이 배움이 크지 않을 수 있으나 그래도 나중에 분명히 쓰일데가 반드시 생기게 됨을 확신하며 적극적으로 임하고자 한다.
내일을 위하여...
2015년 5월 29일 금 맑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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