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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해야할 일들이 많은 하루이자 일주일이고 한달이다.
아니 매 순간 이렇게 살아있다는 것 만으로도 소중하게 감사할 일이다.
내안에 성령이 함께 하셔서 내주하시는 그분이 항상 계시기 때문에 더 든든하고 염려없는 시간들로 채울수 있어서 좋다.
이번주는 한번도 빠지지 않고 아침운동을 했다.
몸이 피곤함을 호소하지만 나의 정신과 영혼은 오히려 오롯하게 살아있음을 느낀다.
식사후에 오후에는 나른함을 느꼈지만, 퇴근 후 전화영어를 하고 아이와 장난을 치고 참선을 하고 축복기도를 해준 후 자정이 넘어가고 있지만 버틸수 있는 힘이 생긴다.
아마도 기도의 힘이 나의 육체에 힘을 불어넣을 수도 있을것이리라.
믿는 사람들의 간증중에 기도를 통해 한 두시간의 잠을 자도 그 다음날 거뜬하다는 이야기를 읽은 기억이 났고 나 또한 평소 그런 체험을 해보고 싶었기에 이번 일도 그런 경우라고 생각하게 되었다.
아내와 아이와 오늘도 아무 일 없이 하루를 마감하고 내일의 새로운 희망과 꿈을 위해 고요하게 잠들시간이다. 아이는 이미 잠이 들었고 아내와 나는 아직 서로의 일에 깨어있는 형국이다.
나라도 먼저 내일 일찍 호산나 FC를 섬기며 축구에 참석하기 위해 어서 잠을 청해야 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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