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설날동안 그동안 보지 못한 친지들을 보고 함께할수 있는 시간을 가질수있어 감사합니다. - 동생네 식구들과 함께 명절때만 보게 되어 보게 되어 서먹함이 있지만 저녁을 먹고 술잔을 기울이며 끊어진 관계를 매듭짓는 시간으로 채울수 있었다. 물론 영속적이진 않겠지만 그나마 끊어질번한 순간마다 다시 연결될수 있는 그런 기회가 되는 설날명절이다. 아쉽게 아내가 이번에 아파서 함께 하지 못했다. 2. 엄마의 굽어진 허리와 바깥으로 휘어진 무릎관절을 보며 세월의 무게를 느끼지만 여전히 건강하고 우리앞에 든든한 버팀목 이 되어 주는 엄마가 있어 감사합니다. - 한편으론 30년이 넘은 오래된 아파트에 인테리어 조차 제대로하지 않으시고 살고 계신 엄마에게 너무 미안하고 죄송할 따름 이다. 평수도 그리 넓지 못해 동생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