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7일 헬리고박터균 발견되고 항생제를 먹은 후 약 2달이 되어 오늘 제균 검사(요소호기검사)를 받았다. 다행이 완전히 제균이 되어 더 이상의 항생제는 복용할 필요가 없어졌다. 은근히 걱정했는데 다행이다. 사소한 것들이 삶의 걸림돌로 작용할때가 있지만 그것 또한 소중한 내 삶의 일부라고 받아들여야 한다. 그 걸림돌이 해결되었을때 오히려 삶의 활기가 더 생기게 되니 말이다. 비록 2주분의 위궤양약을 추가로 처방받았지만 뭔가 한가지는 끝을 본것에 만족했다. 위궤양과 헬리고박터균으로 인한 추가 감염이 더 악화되기 전에 약을 처방하고 치료하고 있어 감사하다. 어쨌든 앞으로 더 몸관리에 신경써서 그것이 마음 관리와 잘 연결될수 있도록 해야겠다. 마흔후반의 나이가 적은 숫자는 아니지만 그보다 연장자(약 10살 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