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자

[부동산] 가락타운 1차 임장

Stage2 2021. 8. 9. 0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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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내와 함께 가락타운 1차 27평 아파트임장을 다녀왔다.

호가는 4억이고, 최근 실거래가를 보니 올해 6월경에 3억6,500만이었다.

 

 

부동산 소장과 함께 집안을 들어가서 직접 살펴볼수 있었다.

입지는 하단지하철에서 약 12~15분 거리이고 앞으로 사상-하단선이란 호재가 있는 지역이라 나쁘지는 않았다.

다른 부동산에서 상담하면서 그 소장께서는 사상-하단선이 완공되면 이 지역이 현재 부산 동래와 미남로타리와 같은 지역과 같이 변할거라고 한다. 언뜻 그림이 머리속에 그려졌다.

평지의 아파트이고 낭동강 뷰도 보이고 최고층이라 괜찮은데 최근 몇달사이에 너무 급격하게 가격이 오른것에 대한 고평가가 아쉽다. 물론 부동산 소장은 더 오를수 있을거라고 말하고 나 역시 머리는 동의하지만 나의 가슴은 쉽게 받아들여 지지 않는다.

 

집주인은 이미 다른 지역에 아파트를 구하고 곧 이사를 할거라고 했다.

누군가는 여기가 꼭지라 생각하고 팔고 다른곳으로 가고 누군가는 이곳을 새로운 투자처로 생각한다.

그렇게 부동산은 사람의 심리를 따라 손바뀜이 일어나고 그 이면에 돈이란 변수가 존재한다.

 

물론 실거주를 생각한다면 투자처 이상의 새로운 보금자리이자 삶의 터전이 되기도 한다.

그러나 현재의 못난이 아파트를 정리하고 앞으로 될만한 아파를 찾고 있는 나 자신을 볼때 부동산은 실거주보다 투자처로서의 목적도 무시할 수 없는 요소임에 분명하다.

 

사람은 빵만 먹고 살수는 없는 존재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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