펀드는 주식과 달리 간접적으로 투자를 하는 방법이다.
크게 종류에 따라 안정적인 채권에 투자하는 채권형 펀드와 위험자산인 주식에 투자하는 주식형 펀드가 있다.
그리고 주식과 채권의 비율을 배분해서 투자하는 것은 혼합형 펀드이다.
또한 펀드금액의 운용방법에따라 거치식과 적립식이 있다.
거치식은 한꺼번에 목돈을 넣어서 투자하는 방법인데 주가가 저평가된 시점이면 유리하다.
적립식은 월마다 정기적으로 일부 금액을 저축하듯 투자하는 방법이며 변동성이 큰 시장에서 괜찮은 방법이다.
어쨌든 거치식이든 적립식이든 실행하는 것이 중요하며 중장기적으로 투자하면 거의 일반 은행이율보다는 훨씬 높은 수익을 볼수 있다.
꾸준한 소득을 확보할수 있는 아직 회사생활이 많이 남아 있는 직장인이라면 주식형 펀드를 하는것을 추천한다.
나의 경우 작년 메리츠자산운용사의 존리 대표님의 책과 유튜브 강의를 통해 펀드를 시작하게 되었는데, 퇴직연금과와 연금저축 모두 기존에 일반 저축상품이나 저축보험상품에서 펀드상품으로 교체하였다.
그 결과 아래와 같이 각각 수익율을 얻을수 있었다.
퇴직연금은 작년 초 거의 마이너스 수익율에서 현재 약 62% 수익율을 볼수 있었다.
단지, 퇴직연금은 전체의 70%만 위험자산에 투자가 가능하며 적립금액의 70%에 해당되는 금액에 대한 평가손익을 평가한 수치이다. 전체 적립금액대비 수익율은 약 26% 정도이다.
연금저축역시 저축보험일 경우 연이자 2% 수준이었지만 현재 약 24%의 수익율을 보이고 있다.
연금저축은 안전자산 투자 규정이 별도 없어서 자산운용사의 펀드상품을 모두 가입할수 있었다.
어쨌든 펀드도 계속해서 관심을 가지고 관리하다보니 어떤 펀드를 고르고 선택해야 할지 안목이 생기게 되었다.
내가 직접 펀드 선택시 고려했던 사항은 아래와 같다.
1. 펀드가입시 일반 증권사나 은행이 아닌 직접 상품을 개발하는 '자산운용사'를 선택하고 비대면으로 개설한다. 나의 경우 메리츠 자산운용을 선택했다.
우리가 물건을 살때 편의점이나 일반 상점은 가깝지만 마트에서 사는것 보다 비싸다.
또한 오프라인 보다는 온라인이 훨씬 저렴하게 살수 있는것과 같은 이치이다.
2. 만기가 없는 펀드를 선택한다.
만기가 있는 상품은 펀드의 투자연속성이 떨어지며 대부분 큰 수익율을 보기가 어렵다.
단기적인 투자가 아닌 중장기적인 투자관점에서 보면 된다.
3. 매매회전율이 낮은 펀드를 선택한다.
매매회전율이 낮을수록 펀드의 교체로 인한 매매거래 수수료가 적게들고 중장기적인 투자가 될수 있다.
"펀드를 고를때는 자산운용사의 철학은 물론 펀드매니저의 경험과 운용철학도 체크해야한다.
이때 그 철학을 알아볼수 있는 것이 펀드의 매매회전율(Turnover Ratio)이다.
회전율이 100%라면 가지고 있는 주식을 1년 만에 새로운 회사의 주식으로 교체했다는 것을 의미한다. 회전율이 50%라면 주식보유기간이 2년, 회전률이 10%라면 10년간 보유한다는 의미다. 반대로 회전율이 500% 이면 1년에 종목을 다섯번 교체한다는 의미이다." - 존리의 부자되기 습관 p. 137
4. 펀드수수료가 저렴한 E클래스 상품과 펀드별 수수료와 보수체계가 저렴한 펀드를 선택한다.
펀드 종류에따라 아래의 기호로 사용되고 있으며 E(e)의 경우 온라인을 통해 가입하게 된다.
5. 마지막으로 펀드의 종류를 어떤것을선택할지는 예민한 부분이라 각자 투자방향에 따라 하면된다.
나는 한국시장 위주의 퇴직연금인덱스 위주로 투자를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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