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식] 기업 재무제표를 통한 자본잠식 체크방법

염블리의 종목상담을 시청하다 기업 재무제표를 통한 자본잠식 상태를 간단하게 체크하는 방법을 알게되었다.

 

제주항공을 설명하면서 이에 대한 설명을 해주었다.

 

일단 자본금과 자본총계란 용어를 이해해야한다.

자본금이란 최초 회사를 설립할때 들어가는 자기 순자산을 말한다.

자본총계란 사업을 하면서 이익이 발생하게 되면 이익 잉여금이 생기는데 이를 위의 자본금과 합친것을 말한다.

재무제표상 자본총계가 자본금보다 클경우에는 이익이 발생하고 있어 정상정인 영업을 하고 있는것이고,

반면 자본총계가 자본금보다 작을경우에는 결손금이 생기고 있어 비정상적인 영업을하고 있다고 판단하면 된다.

 

자본총계가 작을 경우 자본금을 잠식하게 되는데 최초 자본금보다 자본총계가 절반으로 감소할 경우 관리종목으로 선정되게 된다.

심할경우 자본총계가 자본금을 잠식하여 마이너스까지 갈 경우 최종 상장폐지까지 검토될수도 있다.

 

그래서 대부분 기업들이 이를 막기 위해 유상증자를 하거나 일반적으로 말하는 자본금을 감소하는 감자를 실시하게 된다.

유증을 하게 되면 자본금은 그대로지만 돈을 충당함으로써 자본총계가 올라간다. 자본금이 1억인데 자본총계가 5000만원일 경우, 유증을 통해 6000만원을 확보하게 되면 자본총계 1억 1만원으로 자본금 1억보다 높아지게 된다.

 

감자의 경우는 자본총계는 그대로지만 기존 자본금을 축소하는것이다. 예를 들어 자본금을 1/5로 축소할 경우 주식수도 1/5로 줄어들게 된다. 자본금이 최초1억에서 2000만원으로 줄어들고 자본총계가 5000만이되면 자본총계가 크기때문에 자본잠식을 탈피하고 재무건전성을 확보할 수 있는 것이다.

 

https://youtu.be/p5NauxK_oV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