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가슴의 호흡이 자유롭고 경쾌하네
그 동안 왜 그리 힘들어 했던가
아직도 내 고통이 끝났다고 할 수 없지만
그래도 오늘만은 그동안의 어려움
끝났다고 말할 수 있다네
숨 한번 들이 마시고 내 뱉고
가슴속 응어리가 마음의 근육이 되었다네
자신감과 자부심이 되었다네
내 앞에 주어진 모든 것이 새롭고 아름답고
내 앞에 닥칠 모든 미래가 설레인다네
회피하고픈 모든 내 앞의 어려움과 불편함도
이젠 담대히 강하게 버텨내고 흔들리지 않는다네
10월 어느 멋진 가을날에 주신 이런 귀한 평안과 평강
하나님이 주신 나를 위한 선물
2016. 10. 5 수요일 자정을 넘기며 양재범
반응형
'시' 카테고리의 다른 글
정체성 (0) | 2018.04.25 |
---|---|
오늘도 또 (0) | 2017.06.06 |
내 모습 있는 그대로를 인정하자 (0) | 2016.11.13 |
삶의 올가미 (0) | 2016.10.16 |
하루의 마지막 시간 (0) | 2016.10.1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