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기

글쓰기에 유익한 독서목록

Stage2 2025. 7. 24. 01:19
반응형

어제 지나치게 운동을 했던 여파가 아침에 나타났다.

계단을 오르는 다리의 피로감이 이전보다 더 강도높게 다가왔다.

출근하는 동안 지하철과 버스를 타기위해 움직인 거리가

오늘따라 무겁고 더 멀게 느껴진다.

 

한여름 더위로 인한 몸상태가 정상적인 상태로 돌아오는데는

시간이 필요한듯 했다.

어쩌면 몸이 더이상 과도한 운동을 자재하는 신호로 해석할수

있다.

그럼에도 회사 1층 로비에 도착해 엘리베이터를 타기위해

사람들이 만든 긴 줄을 보며 옆에 있는 비상계단을 이용해

12층까지 등반을 해야했다.

나름 그 시간 뉴스를 들으며 정보를 얻는 잠깐의 자유이자

몸에게 활력을 주는 좋은 모멘텀을 주기도 한다.

그런데 겨울은 몸에 열이 나니 오히려 일석 3조이가 될수 있으나,

여름이면 몸에 땀이 나서 사무실에 도착하면 이마의 땀을 쏟게

되는 상황이 벌어지니 계절에 따른 일장 일단이 존재한다.

 

출근 후 에어컨을 세게 틀고 카페인 충전을 통해 활력을 찾아본다.

오늘 만난 고객은 오전만 해도 어제 미리 점심식사 미팅을 잡아놓은 한개였지만

오후에 추가 두군데를 더해서 총 세군데가 되었다.

 

중앙동 사무실이 밀집한 거리에 조금 벗어나 이사를 한지 2주정도가 지났다.

이 더운 날씨에 고객위치에 따라 최소 700미터에서 1킬로미터 이상 걸어야

할 상황이 닥치니 어떻게 해야할 지 몰랐다.

그러나 이 또한 방법이 있었다.

다행히 남포동과 중앙동 사이에 긴 지하보도가 그 찌는듯한 더위를 막아주고

보다 쾌적한 걷기와 고객 미팅의 가교 역할을 해주고 있었다.

 

이번주 일요일을 계기로 독서를 꾸준히 하게 될 수 있었다.

"유시민의 글쓰기 특강" 이 주는 책읽는 즐거움을 만끽하며

읽고 있다.

 

그 책에서 유시민이 글쓰기에 유익한 독서목록 중 최애 3권을 소개했다.

 

박경리의 <토지>

존스튜어트 밀의 <자유론> 

칼 세이건의 <코스모스>

 

온라인 책방 검색을 통해 구매를 하려 했다.

<자유론>과 <코스모스>를 당장 온라인으로 구매했지만

<토지>는 그 분량이 20권이나 되어서 엄두가 나지 않았다.

 

어쨌든 그간 저녁이면 유튜브와 인터넷에만 매몰되었던 나의 나쁜 습관이

없어지고 그 위에 새로운 습관이 생기기 시작한 좋은 징조이다.

 

 

반응형

'일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부상의 회복과 성찰  (10) 2025.08.11
고정관념 없애기  (10) 2025.07.30
오늘의 행복에 집중하기  (0) 2025.04.22
행복하고 건강한 삶의 조건 - 성장하는 한 늙지 않는다  (2) 2025.03.09
직장생활을 버티다  (6) 2025.01.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