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지

책임감에 대한 단상

Stage2 2015. 4. 12. 08: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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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일 아침 새벽 기상후 스트레칭을 하고 이래저래 책상을 서성이며 다음주 치루어야할 여러가지 일들을 생각해 본다.

 

선기장업무협의와 신사업아이디어 제안 발표 등 묵직한 현안이 나의 마음을 더욱 긴장하게 만든다.

 

잠깐 책꽂이에 있던 과거의 일기장을 들여다 보았다.

10년전 6년전 일들이 현재의 지금처럼 생생히 기억된다.

 

지금의 나를 만든것은 무엇일까.

 

"책임감" 이란 한 단어가 떠올랐다.

 

내가 나를 생각하면 그리 뛰어난 능력이 없는 지극히 평범한 사람이다.

하지만 가족의 생계와 보다 낳은 미래를 위해 그리고 내 인생의 보다 낳은 삶을 위해 책임감을 가지고 열심히 살아왔다.

물론 쓰러지고 나태해질때도 있었지만 언제나 새롭게 시작하고 포기하지 않고 달려가는 용기와 성실함이 있었기 때문이다.

이것의 원동력이 되어준 건 역시 그 책임감이라는 묵직한 부담감이 지금의 나를 만들어 왔다.

 

이는 과거로만 끝나는 것이 아니라 현재도 그렇고 미래도 그렇게 진행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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